(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AFP 통신망, “리비아서 IS가 한국인 포함 9명 살해”… 외교부, “확인 안돼”
이슬람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리비아 수도에 위치한 유명 호텔을 습격, 한국인 1명 포함한 외국인 5명, 현지인 4명의 총 9명을 살해했다.
IS 리비아 지부 트위터에는 “이번 공격은 우리들이 한 것”이라며 “이슬람교 아닌 외국인 외교 사절단 투숙해 목표로 삼았다”며 살해의 의도를 밝혀 충격을 주었다.
이는 미국 대사관 폭탄 테러 혐의로 기소됐던 알카에다 조직원이 최근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밝혀졌다.
리비아 사태 목격자에 따르면 무장괴한들은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고 차량폭탄을 이용해 정문을 공격하고 나서 호텔 로비에서 무차별로 총격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호텔이 봉쇄되자 상층으로 올라가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이용해 자폭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AFP통신은 현지의 소식통을 인용해 무장 괴한들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은 5명 가운데 한국인 1명과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필리핀인 2명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국 정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한국인 사망자와 관련한 정보는 듣지 못했다"며 "사고 내용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사태 파악에 나서는 중이다.
한편 리비아 당국은 “무장 괴한들은 이후 리비아 보안군과 4시간가량 대치한 후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리비아 내에는 현재 한국 교민 45명 가량이 거주하고 있으며 리비아는 2011년 내전이 발생한 이후 현재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슬람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리비아 수도에 위치한 유명 호텔을 습격, 한국인 1명 포함한 외국인 5명, 현지인 4명의 총 9명을 살해했다.
IS 리비아 지부 트위터에는 “이번 공격은 우리들이 한 것”이라며 “이슬람교 아닌 외국인 외교 사절단 투숙해 목표로 삼았다”며 살해의 의도를 밝혀 충격을 주었다.
이는 미국 대사관 폭탄 테러 혐의로 기소됐던 알카에다 조직원이 최근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밝혀졌다.
리비아 사태 목격자에 따르면 무장괴한들은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고 차량폭탄을 이용해 정문을 공격하고 나서 호텔 로비에서 무차별로 총격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호텔이 봉쇄되자 상층으로 올라가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이용해 자폭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AFP통신은 현지의 소식통을 인용해 무장 괴한들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은 5명 가운데 한국인 1명과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필리핀인 2명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국 정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한국인 사망자와 관련한 정보는 듣지 못했다"며 "사고 내용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사태 파악에 나서는 중이다.
한편 리비아 당국은 “무장 괴한들은 이후 리비아 보안군과 4시간가량 대치한 후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28 09: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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