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조세호, 이서진 잇는 ‘재벌’… “아버지 재산 듣고 만취해”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1대100’ 조세호, 이서진 잇는 ‘재벌’… “아버지 재산 듣고 만취해”
 
1대100 조세호
 
조세호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세호는 이서진, 윤태영을 뒤를 잇는 연예계 재벌 2세 라는 세간의 소문의 대해 입을 열었다. 조세호는 “아빠가 외국계열 회사에 이사로 있는 건 맞다. 그래서, 기자가 (아빠의) 연봉이 30억이라는 추측성 기사를 냈다”며, 소문이 나게 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조세호는 “아빠가 (나에게) 연봉을 오픈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기사를 본 후)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이 컸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후 아빠와 자신의 관계가 서먹서먹해졌음을 털어놓으며, 그 후 “(아빠와) 단둘이 소주 한 잔했다. 아빠가 그날 재산을 공개했는데, 슬퍼서 (둘 다) 결국 만취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조세호는 그 후에 “아빠가 주변에서 돈 빌려달라는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고 말했다”며, 본의 아니게 재벌 2세처럼 언론에 보도되어 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세호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1월 27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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