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박태환, 병원 측과의 엇갈린 ‘주장’… “금지 약물인지는 몰랐다”
박태환
박태환이 도핑 테스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 알려지면서 해당 약물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박태환 선수는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태환에게 주사를 놓은 병원에서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박태환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를 통해 검찰은 박태환이 지난해 7월말 서울 중구의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 주사 때문에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고 병원 측에 대한 사법 처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검찰에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주사를 놨고 금지약물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태환 측은 “주사의 성분 등을 수차례 확인했고 병원측이 문제가 없는 주사라고 확인해줬다”라고 주장하는 상태라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태환
박태환이 도핑 테스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 알려지면서 해당 약물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박태환 선수는 근육강화제 성분이 포함된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태환에게 주사를 놓은 병원에서 진료기록을 확보하고 박태환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를 통해 검찰은 박태환이 지난해 7월말 서울 중구의 T병원에서 맞은 ‘네비도’ 주사 때문에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고 병원 측에 대한 사법 처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검찰에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주사를 놨고 금지약물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27 16: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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