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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엑소(EXO) 루한, 한중 합작 영화 ‘20세여 다시 한 번’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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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엑소(EXO)를 이탈한 루한이 출연한 한중 합작 영화 ‘20세여 다시 한 번’이 중국을 휩쓸었다.

27일 CJ E&M에 따르면 ‘20세여 다시 한 번’은 24일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3억위안(한화 약 562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前 엑소 루한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前 엑소 루한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또 다음 날인 25일 누적 관객수 1000만명(1020만3153명)을 돌파했다. 이는 한중 합작 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넘어 중국에서 개봉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 역대 흥행 11위의 대기록인 것. 이번 영화는 CJ E&M이 2013년 개봉한 ‘이별계약’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한중 합작영화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정태성 대표는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에서도 ‘수상한 그녀’를 모티브로 한 합작 영화를 기획 중”이라며 “할리우드와는 또 다른 형태의 ‘국가별 현지화된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전략’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튜디오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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