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Fly Again’ 인피니트H, 버벌진트와 작업 계기?…‘특별한 인연’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인피니트H 호야가 브랜뉴뮤직을 언급했다.

1월 26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인피니트H 쇼케이스 ‘Fly Again’이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인피니트H 호야는 “버벌진트 형의 경우 인연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호야는 “인피니트 첫 단독 콘서트 때 버벌진트 형의 ‘좋아보여’라는 노래를 했다. 그 형님께서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보시고 SNS에 올리기도 했다”며 “시상식에서 마주쳤는데 먼저 잘봤다고 이야기 해줬다. 그때를 기억하면서 같이 작업하게 됐다”고 작업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호야는 “브랜뉴 뮤직을 굉장히 좋아했다. 이번에 영광스러운 작업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H는 26일 자정, 타이틀 곡 ‘예뻐’를 포함해 7곡의 신곡이 담긴 새 앨범 ‘Fly Again’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활동으로는 이례적으로 ‘인피니트H’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킨 이들은 새 앨범에 대한 수 많은 요청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서두르지 않고 실력을 다지는데 주력해왔다. 인피니트H는 한 곡을 완성하기 위해 수 차례의 가사 수정과 재녹음이 이루어졌고, 실패했고, 자학하고, 성취를 거듭한 끝에 비로소 단단한 인피니트H의 새 앨범 ‘Fly Again’을 탄생시켰다. 이들은 화려하게 다시 날기 위해 숱한 땀방울과 도전을 한 장의 앨범에 녹여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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