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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타, 정체성에 대한 고민 털어놔…“아직도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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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빅스타, 정체성에 대한 고민 털어놔…“아직도 숙제.”
 
일본 10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국내로 컴백한 그룹 빅스타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빅스타는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1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 숨겨뒀던 남성미를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GanGee'와의 인터뷰에서 빅스타 필독은 “공백이 길었던 만큼 컴백에 신중했다. 예전과는 달리 콘셉트,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사실 아직도 숙제다”고 밝혔다.
 
필독은 “다른 그룹들과 비교하고 분석도 해보고 나름 연구를 많이 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라 생각한다”며 "데뷔 후 지금까지 여러가지를 실험적으로 진행하다보니 시행착오가 있었다. 이제는 하나를 확실히 잡고 그것이 빅스타의 컬러가 될 수 있도록 길을 가야한다”고 전했다.
 
이에 멤버 바람은 “다섯 명 멤버의 색깔이 틀리다 보니 거기에 맞는 음악을 택하기가 힘들었다. 그건 사장님(용감한 형제)의 숙제이기도 했고 곡을 받았을 때 소화해 내는 것은 우리들의 숙제였다. 이제는 뭔가 하나를 정해서 제대로 밀고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빅스타 래환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빅스타 래환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또 바람은 "빅스타는 사실 힙합그룹이다. 최근 힙합이 강세가 됐다. 처음부터 계속 힙합 이미지를 선보였다면 지금보다 반응이 좋을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며 "앞으로 힙합 그룹으로서 정체성을 찾게 된다면 퀄리티의 차이로 살아남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된 것 같다.  하지만 대중가요 안에서 '힙합그룹'으로서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대중성'을 생각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필독은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시대의 흐름과 시기가 맞지 않으면 빛을 볼 수 없다는 점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속상했다. 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으니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빅스타의 일본 100회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와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다섯 남자의 화보는 'GanGee'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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