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젝스키스, 고지용 은지원 최종 고사…사실상 ‘재결합’ 무산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측이 재결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젝스키스 한 멤버 관계자는 5일 “젝스키스 새 음반을 녹음했다거나 구체적 시기가 정해진 것이 아니다”고 밝혔으나 재결합시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젝스키스 컴백 프로젝트를 추진한 한 관계자는 이날 “대부분의 멤버들이 올 가을 젝스키스로 돌아오자는 데 뜻을 모았지만 6명 전원 합의에는 실패했다”며 “공백기 동안 각자 해온 쌓아온 커리어들이 있어 단번에 뭉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초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 등 4명의 멤버들은 과거 동고동락했던 가요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1월께 신곡 발매를 목표로 컴백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미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돌아간 고지용과 또 개인 활동으로 이미 입지를 다진 은지원이 최종 고사함에 따라 프로젝트는 무산이 됐다.
해당 매체는 프로젝트에 관여한 또 다른 관계자는 “사실상 6명 완전체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현재로서는 각자 자기 갈 길을 걸은 뒤, 기회가 되면 다시 얘기해 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05 17: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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