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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개리-송지효-이광수, 직장인 변신… ‘지옥철’을 탈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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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개리-송지효-이광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대한민국 대표 샐러리맨으로 변신, ‘생활밀착형’ 웃음 폭탄을 안겨줄 전망이다.
 
오는 30일 방송될 SBS ‘런닝맨’ 223회 분에서는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개리-송지효-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이 직접 샐러리맨이 되어 그들의 삶을 살아보는 ‘가위바위보 인생’편을 그린다. ‘런닝맨’ 7인방이 많은 직장인들의 고충과 스트레스를 대신 겪어보며 그들의 애환을 이해하고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런닝맨’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개리-송지효-이광수 / SBS ‘런닝맨’
‘런닝맨’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개리-송지효-이광수 / SBS ‘런닝맨’
 
무엇보다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개리-송지효-이광수 등 런닝맨 7인방은 직장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내기 위해 말쑥한 정장 차림으로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와는 달리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에 멤버들 역시 의기양양한 자세로 출근 태세를 갖춘 것. 그러나 멤버들의 상쾌하고 당당한 모습도 잠시, 실제 샐러리맨을 방불케 할 만큼 갖가지 출근길의 어려움이 등장하면서 ‘런닝맨’ 7인방은 그 누구보다도 혹독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런닝맨’ 7인방은 정해진 시간 안에 출근하기 위해 지옥의 통근 열차를 탈출해야하는 미션과 맞닥뜨렸다. 샐러리맨 경험이 없는 ‘런닝맨’ 멤버들이 일명 ‘지옥철’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몸을 가누기도 힘든 출근 시간의 지하철이라는 낯선 풍경을 경험했던 터. 하지만 이들은 끝없이 펼쳐지는 갖가지 장애에도 지각을 면하기 위해 뛰고 또 뛰는 ‘슈퍼 레이스’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지옥철 통과’ 이후 ‘런닝맨’들의 슈퍼 레이스는 더욱 혹독하게 진행됐다. 직장 생활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미션이 ‘런닝맨’에게는 황당하고 낯선 게임일 수밖에 없었던 것. 멤버들은 거래처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외국인 바이어들과 말도 안 되는 영어로 진땀을 흘리는가하면,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온갖 애교로 아부하며 오글거리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실제 직장생활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도 웃음 폭탄이 터지는 이번 레이스가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얻어낼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이번 편은 화려한 분장이나 깜짝 놀랄 변신은 없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의 모습 속에서 훈훈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은 내 얘기인 듯 이해하고 웃으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직장인들의 애환을 날릴 초강력 이벤트라는 콘셉트 아래 ‘런닝맨 멤버들’이 펼치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샐러리맨 슈퍼 레이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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