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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종편 케이블 전체 1위 등극 ‘지상파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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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MBN의 스토리 교양 프로그램 '기막힌이야기-실제상황'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27일(목) 밤 11시 방송된 '기막힌이야기-실제상황'은 시청률 3.50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 가구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도 4.37%까지 치솟으며 종편 및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타종편 프로그램들과도 확연한 시청률 격차를 보인 것.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썰전'은 1.925%,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2.539%, 채널A '웰컴투시월드'는 3.144%에 그쳤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실제상황'은 지난 4월 첫 방송 이래 꾸준히 3%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최고 시청률 역시 4.112%(4/20 방송분)로 동시간대 최고를 자랑한다.
 
이와 같이 TV 수상기를 토대로 시청률을 산정하던 기존 조사방식과 함께 종편 MBN의 교양 프로그램인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이 실시간TV 사이트 ‘티빙’에서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을 넘어서며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실시간 TV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빙에 따르면, '실제상황'은 지난 25일 재방송에서도 밤 9시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로 등극했다.
 
KBS1 ‘뉴스9’(15.25%)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 MBC ‘리얼스토리 눈’(10.17%)와 SBS '뉴스토리'(6.78%)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은 기록은 N스크린 서비스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시청층까지 포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KBS1 ‘뉴스9’과 MBC ‘리얼스토리 눈’ 등 지상파 간판 프로그램을 제친 결과로 젊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MBN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출연진 / MBN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화면 캡쳐
MBN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출연진 / MBN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화면 캡쳐

 
특히, 상대적으로 중장년층을 겨냥한 종편 프로그램이 20대 이상 40대 이하의 연령대가 주로 이용하는 N스크린 실시간 방송 서비스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
 
티빙의 경우는 특정 콘텐츠를 보고자 찾아오는 목적 선호형 시청자들이 대다수다.
 
그만큼 젊은층도 MBN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충분하다는 해석이며, 많은 시청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기막힌 이야기 실제 상황'을 찾고 있는 셈이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스토리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은 우리 사회에서 실제 벌어진 다양한 사건·사고를 발굴해 당시 상황을 웰메이드 드라마로 재구성, 사건의 내막을 다각도로 새롭게 해석하는 재연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그 시절 사건•사고를 직접 담당했던 형사나 취재기자 등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사건의 내막과 함께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또 다른 진실을 밝혀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불어 현장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는 사건의 전말을 날카로운 분석으로 재조명하는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쫄깃한 극적 구성과 재연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 등 다양한 요소가 잘 버무려지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MBN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본 방송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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