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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10cm), 컴백 후 잇단 라디오 출연… "우린 비디오보다 오디오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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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2년 만에 정규앨범 ‘3.0’으로 컴백한 십센치(10cm)가 라디오를 통해 활발히 신보를 소개하고 있다.
 
십센치는 오늘(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에 출연해 3집 앨범의 타이틀곡 ‘그리워라’를 비롯해 선공개곡 ‘쓰담쓰담’을 라이브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인디씬의 아이콘’ 십센치와 장기하의 만남으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십센치(10cm)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십센치(10cm)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십센치의 라디오 출연은 앨범 발표 전인 지난 17일 KBS 쿨 FM '조정치 장동민 두시'를 시작으로 KBS 쿨 FM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 SBS 파워FM '최화정의 타워타임‘에 출연한데 이어 오늘(24일)에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한다.
 
이후에도 KBS 쿨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십센치는 앨범 발매 전 수록곡 공개도 서슴지 않는 등 유독 라디오에 강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에 십센치는 라디오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 이유에 대해 “라디오를 통해 십센치만의 음악적 감수성을 전달하기 위함이고, 쌍방 소통되는 라디오 청취자들과의 교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비디오보다 오디오가 더 훌륭하다”며 이유있는 행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한편, 십센치는 지난 19일 자정, 전세계를 통해 정규앨범 ‘3.0’을 공개한 후, 싱가폴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물론,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2년만의 컴백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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