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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손편지’ 폭풍 눈물 “그대가 고마워서 미안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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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힐링캠프’ 이유리가 남편 ‘손편지’를 받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최근 종영작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으로 열연한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유리는 남편이 준비한 꽃다발과  ‘가장 빛나는 선물은 당신 이유리입니다’고 적힌 손편지를 받고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이유리는 “남편이 편지를 자주 써서 우편함에 배달이 올수 있게끔 전해 주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편지를 받아서 남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유리 남편은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아내 이유리에게, 언제나 밝고 순수한 사람.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람”라며 “드라마 촬영이 새벽에 끝나고 피곤할텐데도 짜증 한 번 안내고..심지어 아침밥까지 차려 주는 그대가 고마워서 미안하기까지 했습니다”고 뜨거운 진심을 전했다.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손편지’ / SBS ‘힐링캠프’ 이유리 화면캡처
‘힐링캠프’ 이유리, 남편 ‘손편지’ / SBS ‘힐링캠프’ 이유리 화면캡처


이어 “무엇이든지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그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며 “언제나 해맑고 소녀같은 모습은 내 가슴을 꽉 채워 잔잔한 미소가 내 인생에 은은히 흐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처음처럼 지금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갑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바로 당신, 이유리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유리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데뷔한지 15년이 됐지만, 배우가 방송에서 많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잘 없다. 하지만 그런 내 모습을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에게 “여보.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하다. 철부지였던 나를 쾌활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하는 날이 와도 언제나 내 편이 돼줄 여보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요”라고 영상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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