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지난 19일(일) 방송된 ‘삼총사’ 10회에서 소현세자(이진욱 분)는 달향의 죽음을 알고 한달음에 안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적개심에 타오르는 눈빛으로 김자점을 바라보다 결국 주먹을 휘두르는 상남자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신단을 호위하기 위해 떠난 달향이 김자점과 미령(유인영 분)의 계략으로 인해 죽임을 당했고, 영문을 모른 채 사망 소식 전갈을 받은 소현세자는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바로 안주로 달려갔다.
안주에 도착하자마자 달향의 잘린 머리를 건네 받은 소현세자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에 이어 빈정대는 말투로 자신을 농락하는 김자점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항상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자중했던 소현세자가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 달향이 죽자 처음으로 이성을 잃는 모습을 보이며 ‘의리남’의 면모를 발산, 또한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하며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에서는 ‘상남자’의 매력을 엿 볼 수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헐! 소현세자가 주먹을! 진짜 놀랬어…”,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한테는 한 없이 정이 많구나 소현세자는..”, “와 진짜 상남자!!!! 김자점 때릴 때 엄청 통쾌했음!!”, “이글이글한 눈빛 발사하는데 괜히 내가 다 무서워짐ㅋㅋ”, “역시 세자저하의 의리는 최고!!! 명불허전 의리남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0/20 12: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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