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정윤호, 조각 외모부터 아트 액션까지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종영까지 단 2부 만을 남겨두며 종영에 임박한 ‘야경꾼 일지’ 정일우와 정윤호가 용호상박을 이루는 매력으로 화제다. 조각외모부터 섹시백까지 철철 넘치는 매력을 ‘야경꾼 일지’를 통해 맘껏 뽐내고 있는 것.

귀신 잡는 사극으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극이 절정으로 치 닫을수록 매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를 잡아 끄는 두 남자 ‘각성린’ 정일우와 ‘갓무석’ 정윤호의 매력포인트를 360도 나노 분석해 공개했다.

이린(정일우 분)과 무석(정윤호 분)은 큰 키에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늠름한 자태로 어떤 한복의상이든 맵시 있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남자의 늠름한 뒤태가 담겨 있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우선 이린은 대군이라는 위치에 걸맞게 극 초반 화려한 차림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평범한 도포를 착용하기 보다는 밝은 색상의 비단에 꽃자수를 놓은 도포를 착용하고 꽃이 그려진 손부채를 지녀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내는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이린은 해종과 중전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면서 ‘야경꾼’으로 각성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그 전과는 다른 매력을 뽐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바로 숨겨둔 검술 실력과 함께 하는 야경꾼 동료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의리 있는 모습을 뽐낸 것. 특히 사담이 소환한 귀신들을 야경술을 이용해 귀멸시키는 모습이나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된 무석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저승으로 떠나는 모습은 한 뼘 성장한 이린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첫 등장 이후부터 ‘갓무석(God+무석)’이라 불리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무석. 그는 초지일관 기산군을 향한 ‘충심’을 강조하며 진정한 충신의 모습으로 믿음직하고 강단 있는 무사의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검이면 검, 활이면 활 어떤 무기든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액션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평소 큰 감정의 변화를 나타내지 않는 무석은 누이동생 인화(김소연 분)의 죽음 앞에 오열하는 장면, 박수종의 함정에 빠져 죽음의 문턱으로 가기 직전 기산군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듯 고개를 숙인 후 쓰러지며 눈물을 또르르 흘리는 장면 등 극에 다다른 감정을 단단하게 표현해 내 무석만이 가질 수 있는 강직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야경꾼으로 활약하며 서로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린은 ‘야경꾼’의 차기 리더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성격에 녹여내고 있고, 무석은 ‘야경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야경꾼’ 전력의 핵으로 떠올라 자연스레 ‘야경꾼’의 활약에 대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360도 나노 매력 분석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둘 다 360도 미남들이네~ 어떤 방향에서 찍어도 사진이 살아있네~”, “이린과 무석의 뒤태가 나를 설레게 한다 섹시백!”, “이제 2부 밖에 남지 않았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 “함께해서 시너지가 더 좋았던 것 같은 이린-무석!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서 멋진 활약 보여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종영이 임박한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