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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가을밤 멜로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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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SBS 드라마 스페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의 멜로향연이 가을밤 시청자들을 취하게 하고 있다.
 
첫 키스 후 어색해진 현욱(정지훈 분)과 세나(정수정 분)는 함께 길거리를 걷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몸을 피하게 된다. 급기야 세나는 현욱의 입에 입을 맞춘 뒤 "저 아저씨가 좋아요. 아저씨도 나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에요?"라고 묻고, 이에 현욱은 “여기까지야! 니가 윤세나라서”라며 세나와 선을 분명히 그었다. 두 주인공들의 사랑에 어두움이 짙게 깔리는 순간이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 SBS
방송 후 네티즌들은 “오늘 ‘내그녀’ 음악케미 쩌내요!”, “ ‘내그녀’에 취한 가을밤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가을엔 멜로~ ‘내그녀’ 흥미진진!!” 이라며 드라마에 심취한 모습이다.
 
한편, 주인공 정지훈, 크리스탈, 차예련, 엘의 본격 4각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며 갈등이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현세커플의 행보는 과연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그녀’는 오늘 밤 10시 10회 방송을 앞두고 가을밤 진한 멜로의 향기로 시청자들을 취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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