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록밴드 에덴의 기타리스트이자 배우 곽희성이 첫 사극 신고식을 치렀다.
곽희성은 13일 방송된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신경수) 7회에 첫 등장, 짧은 등장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곽희성은 극중 노론의 수장 김택(김창완)의 숨겨진 아들 김무 역으로 이 날 방송부터 깜짝 투입됐다. 곽희성이 맡은 김무는 영의정 김택이 유일하게 마음을 준 기생의 자식으로 권력의 뒤에 버려져 그림자처럼 살아온 서자다.
7회 방송에서는 김택이 아들 김무를 찾아와 그를 자신의 목적에 이용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택은 서자인 김무에게 기생첩이었던 그의 어머니를 선산 발치에 묻었다며 함께 묘를 찾았고 죽으면 자신도 이 무덤 옆에 묻히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무에게 이번 일만 성공하면 어미의 소원대로 신분을 세탁해 양자로 삼아주겠다며 자신을 아비라 부르고 싶지 않냐는 말로 부정이 그리웠던 김무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 김무는 아버지 김택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로 크게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선한 모습으로 비춰졌다. 하지만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김무가 참수리에게 고기 살점을 모이로 주는 신은 사실 인육을 먹이는 장면. 겉모습과 다른 섬뜩한 실체를 숨기고 있는 김무가 향후 어떠한 모습으로 아비를 도와 극에 극적 긴장감을 더해 나갈지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곽희성은 3인조 꽃미남 록밴드 에덴의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TV조선 '한반도'를 통해 데뷔, 이후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결혼의 여신'에 이어 지난 6월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으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곽희성은 13일 방송된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신경수) 7회에 첫 등장, 짧은 등장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7회 방송에서는 김택이 아들 김무를 찾아와 그를 자신의 목적에 이용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택은 서자인 김무에게 기생첩이었던 그의 어머니를 선산 발치에 묻었다며 함께 묘를 찾았고 죽으면 자신도 이 무덤 옆에 묻히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무에게 이번 일만 성공하면 어미의 소원대로 신분을 세탁해 양자로 삼아주겠다며 자신을 아비라 부르고 싶지 않냐는 말로 부정이 그리웠던 김무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 김무는 아버지 김택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로 크게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선한 모습으로 비춰졌다. 하지만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김무가 참수리에게 고기 살점을 모이로 주는 신은 사실 인육을 먹이는 장면. 겉모습과 다른 섬뜩한 실체를 숨기고 있는 김무가 향후 어떠한 모습으로 아비를 도와 극에 극적 긴장감을 더해 나갈지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0/14 14: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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