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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 김슬기-남주혁, 종영 1회 앞두고 러브라인 급전개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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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슬기-남주혁 커플의 심쿵 유발 ‘침대 키스’ 영상이 공개 돼 화제다(http://di.do/EyP)! tvN 물오른 로맨틱 판타지 ‘잉여공주’에서 빅(남주혁 분)이 혜영(김슬기 분)의 목을 끌어당겨 박력 넘치면서도 순수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두 사람 사이 러브라인 급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것. 오늘(4일, 목) 밤 11시 9화 방송.

지난주 방송에서 빅은 캔에 베인 혜영의 손을 자신의 입으로 지혈하며 ‘상남자’ 매력를 발산해 여심을 요동치게 했다. 빅을 그저 동생으로만 여기던 혜영도 마음 속에 싹트기 시작한 묘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선공개 된 영상 속에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방, 침대에 기대 연기 연습 중인 혜영과 빅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빅은 혜영의 핑크빛 입술에 시선을 빼앗긴 나머지 대사 실수를 연발하고, 이에 짜증이 난 혜영이 연기 연습을 포기하고 돌아서자 빅이 그녀를 끌어당겨 기습 입맞춤을 하게 된 상황. 과연 우발적인 키스 뒤 둘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잉여공주’ / CJ E&M
‘잉여공주’ / CJ E&M

제작진은 “종영을 1회 앞두고 혜영-빅 커플을 포함한 각각의 러브라인에 불이 붙을 예정”이라며 “과연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 또 하니(조보아 분)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슬기, 남주혁 키스신 너무 설레잖아, 심쿵주의!”, “남주혁 박력 터진다, 완전 멋있어”, “김슬기 정말 귀엽다. 꼭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로애락을 웃프게(웃기고 슬프게) 그려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사랑을 쟁취하고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톡톡 튀는 소재, 개성 넘치는 캐릭터, 아기자기한 캘리그라피 기법과 다양한 패러디 등 참신한 시도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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