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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사담 김성오, 주술 끝판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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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야경꾼 일지’의 악의 술사 사담 김성오가 ‘불사신’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소환술을 넘어 둔갑술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독특, 신선, 재미 몰이를 하고 있는 ‘야경꾼 일지’에서 전에 본 적 없는 ‘주술의 향연’으로 매번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17회에서는 심장을 칼에 찔리고, 화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되살아난 사담(김성오 분)의 모습과 그의 불사능력의 비밀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야경꾼 일지’ 사담 김성오 / MBC
‘야경꾼 일지’ 사담 김성오 / MBC
이날 방송에서 사담은 소환술을 잇는 비기를 꺼내 들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동시에, 쫄깃한 전개의 한 축을 책임져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야경꾼들에 의해 목숨을 잃고 흉측한 몰골의 시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이린(정일우 분)과 기산군(김흥수 분)의 앞에 등장한 사담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동시에 그의 불사능력에 숨겨진 비밀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는 억귀에 사로잡혀 있는 척 하며 자신을 속이려는 이린의 작전을 일찌감치 간파한 사담의 한 수 위 계략이었던 것. 사담은 300년 묵은 구미호 꼬리에 서려 있는 귀기를 빌어 둔갑술을 부려 위기를 모면했고, 태연히 이린에게 자신이 영생의 존재라 말하며 자신을 죽일 수 없을 거라 협박했다.
 
이어 사담은 둔갑술로 도하를 판에 박은 듯 빼 닮은 귀신 노비를 하나 만들어 내 혼란을 예고 했다. 여인의 시체에 300년 묵은 구미호 꼬리를 문지르며 주문을 외우자 검은 귀기기 도하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 같은 귀신 노비가 탄생했다. 사담은 이를 이용해 수련과 거래를 하고 자신이 원하는 진짜 도하를 얻고자 해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사인 참사검에 심장을 찔린 뒤 미라로 급변하는 사담의 모습이나, 화장을 시키던 중 갑자기 몸을 일으켜 세우는 장면, 300년 묵은 여우꼬리를 이용해 가짜 도하를 만드는 장면 등 17회 곳곳에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만드는 연출로 재미를 배가 시켰다.
 
무엇보다 귀신 소환술에 이어 둔갑술로 귀신 노비까지 만들어내는 ‘악의 술사’ 사담의 주술은 ‘전에 본 적 없던’ 능력이어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죽음까지 거짓으로 꾸밀 수 있는 사담의 흑주술 능력에 그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 그가 이후 어떤 능력을 더 보여줄 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매번 레벨 업하는 사담을 이린-무석-도하에 조상헌과 맹사공까지 완전체로 뭉친 야경대가 어떻게 맞설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더욱 더 쫄깃하고 소름끼치는 전개를 예고하는 ‘야경꾼 일지’에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레벨 업하는 사담의 활약에 힘입어 ‘야경꾼 일지’ 17회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야경꾼 일지’는 수도권 기준 11.9%, 전국 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TNmS 역시 수도권 기준 13.6%, 전국 기준 10.1%의 시청률로 17회 연속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방송 이후 네티즌은 “둔갑술이라니! 상상도 못함! 갑자기 스윽 나타난 사담에 내 심장 깜놀~”, “300년 묵은 구미호 꼬리 나도 갖고 싶어”, “’야경꾼 일지’ 보다가 완전 놀램! 화장 시키고 있는데 갑자기 확 일어나”, “오늘 꿀잼! 사담이 점점 만렙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가짜 도하까지 만들다니! 우왕 굿~ 쫄깃쫄깃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술,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귀신 잡는 사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는 월화극 강자 ‘야경꾼 일지’는 오늘(30일) 밤 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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