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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퇴출설’에 SM 주가 곤두박질 ‘위기관리 부실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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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의 퇴출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회사인 에스엠(041510)이 급락세다.
 
30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2.94% 하락한 39,500원을 기록 중이다. 나흘째 내리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4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자신의 SNS에 소속사 SM으로부터 “퇴출 통보 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소녀시대 제시카가 퇴출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녀시대가 제시카를 제외한 8명만이 중국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소녀시대 제시카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소녀시대 제시카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과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한경, 엑소의 크리스, 에프엑스의 설리에 이어 이번 제시카까지 SM은 문제 해결 능력에 큰 헛점을 보이며 안일한 대처에 급급했다. 결국 이들은 모두 분리나 탈퇴 등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조금 더 세련된 대처가 아쉽다.
 
문제의 핵심은 그대로인채 당면한 이슈만을 바라봤던 스타 시스템의 통찰이 매우 부족해 보인다.
 
또한 후속 아티스트의 발굴과 개발 부재로 인한 SM의 안일한 행보가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로 이어진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들린다.
 
SM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중견급’ 아티스트들 외에 ‘엑소’를 제외한 뚜렷한 ‘신인급’ 대어를 발굴하고 개발하는데 그 효과가 미미한것이 사실.
 
소녀시대 제시카 / 제시카 웨이보
소녀시대 제시카 / 제시카 웨이보

최근 데뷔한 레드벨벳은 실력파 아티스트의 등장으로 SM 선배 아티스트들의 인기를 이을 스타로 주목받았지만 SM의 안일한 스타 마케팅 부재로 인해 대중들의 시선에서 멀어졌다.
 
또한 결성 5년만에 앨범을 발표한 ‘비트버거’ 역시 맴버 각자가 출중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갖췄지만 SM의 스타 마케팅을 그대로 대입할 경우 앞선 레드벨벳과 같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쉽지 않아 보인다.
 
SM은 기성 아티스트들 외에 뚜렷한 ‘신인급 대어’ 키우기에 한계를 드러내며 향후 10년을 이끌 스타의 발굴과 지속적인 개발이 절실해 보인다.
 
SM 주가
SM 주가

한편 SM은 소녀시대 제시카의 “퇴출 통보 받았다”는 글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SM은 최근 “소녀시대 멤버 9명 모두와 재계약을 마쳤다”고 알린 바 있어 제시카 글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제시카 웨이보 계정의 해킹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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