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연출 김병수 / 극본 송재정)의 이진욱이 짧지만 강렬한 한마디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첫 사랑 미령을 향한 애틋함을 가득 담은 진심 어린 말이 보는 이를 울컥하게 만든 것.
지난 28일(일) 방송된 ‘삼총사’ 7회에서 소현세자(이진욱 분)는 단도로 자신을 찌른 미령(유인영 분)을 원망하거나 질책 하지 않고 오히려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미련이 남아 있는 듯한 애틋한 눈빛과 짧은 한마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5년간 소현세자를 향한 복수만을 꿈꿔왔던 미령은 단도로 일침을 가하는 한편, 밖에서 이를 눈치 채고 들어 온 달향(정용화 분)에게 나가라 명한 소현세자는 그 상황에서도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미령만을 바라보았다. 서로 시선을 교차하던 중 먼저 입을 연 미령은 “많이 아픈가 보네? 얼마나? 내가 목을 매달 때만큼? 아직도 멀었어. 빚 청산 다 하려면.”이라고 말하며 두 눈 가득히 눈물이 차오른 모습을 보였고, 그런 미령의 눈물을 닦아주던 소현 역시 눈물이 고인 채로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때 소현세자의 “보고 싶었다”는 한 마디는 애틋하면서 치명적인 두 사람의 만남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며 이 날 방송의 명대사로 꼽혔다.
굳건하고 강한 모습만 보여줬던 소현세자가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며 미령을 향한 그리웠던 마음과 아련한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깊은 눈동자에 담겨 있는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동공연기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울리며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이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는 첫 사랑을 못 잊는다더니 역시 세자저하도 잊지 못하셨군요”, “복수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 둘이 울 때 같이 울었다..”, “소현세자가 왜 강빈에게 매몰찼는지 이제서야 조금 알 것 같아요”, “열렬히 사랑한 만큼 지독한 복수의 서막이 올랐네요”, “미령이랑 세자 두 사람 다 안타까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렇게 이진욱이 짧지만 강렬한 한마디와 특유의 아련한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는 한편, 미령이 복수를 계획한 이유와 소현세자가 그 동안 여자를 꺼려왔던 이유 등이 밝혀지며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를 예고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첫 사랑 미령을 향한 애틋함을 가득 담은 진심 어린 말이 보는 이를 울컥하게 만든 것.
지난 5년간 소현세자를 향한 복수만을 꿈꿔왔던 미령은 단도로 일침을 가하는 한편, 밖에서 이를 눈치 채고 들어 온 달향(정용화 분)에게 나가라 명한 소현세자는 그 상황에서도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미령만을 바라보았다. 서로 시선을 교차하던 중 먼저 입을 연 미령은 “많이 아픈가 보네? 얼마나? 내가 목을 매달 때만큼? 아직도 멀었어. 빚 청산 다 하려면.”이라고 말하며 두 눈 가득히 눈물이 차오른 모습을 보였고, 그런 미령의 눈물을 닦아주던 소현 역시 눈물이 고인 채로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때 소현세자의 “보고 싶었다”는 한 마디는 애틋하면서 치명적인 두 사람의 만남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며 이 날 방송의 명대사로 꼽혔다.
굳건하고 강한 모습만 보여줬던 소현세자가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며 미령을 향한 그리웠던 마음과 아련한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깊은 눈동자에 담겨 있는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동공연기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울리며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이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는 첫 사랑을 못 잊는다더니 역시 세자저하도 잊지 못하셨군요”, “복수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나..? 둘이 울 때 같이 울었다..”, “소현세자가 왜 강빈에게 매몰찼는지 이제서야 조금 알 것 같아요”, “열렬히 사랑한 만큼 지독한 복수의 서막이 올랐네요”, “미령이랑 세자 두 사람 다 안타까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09/29 18: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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