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연어낚시’ 이완 맥그리거-에밀리 블런트, 사막에서 연어낚시라는 황당한 프로젝트 도전

(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이완 맥그리거, 에밀리 블런트 그리고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등 최고 배우들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연기와 사막에서 연어낚시라는 불가능한 프로젝트가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막에서 연어낚시’가 올 가을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작가 ‘폴 토데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사막에서 연어낚시’는 영화 ‘디어 존’, ‘세이프 헤이븐’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라세 할스트롬’ 감독과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사이몬 뷰포이’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이어 ‘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국내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에밀리 블런트’와 이름 하나만으로 믿고 보는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각각 투자 컨설턴트와 어류 학자로 만난 영화 ‘사막에서 연어낚시’는 자신의 취미 생활인 연어낚시를 중동에 도입하고자 하는 오일부자 왕자와 그의 투자 컨설턴트, 그리고 여기에 뜻하지 않게 참여하게 된 어류 학자가 ‘황당하기만’했던 프로젝트를 함께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동시에 예사롭지 않은 ‘케미’를 발산하며 예상치 못했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연일 온라인 검색어 순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석유재벌 ‘만수르’에 이어 영화 ‘사막에서 연어낚시’의 주인공 ‘무하메드 왕자’가 진정한 부가 무엇인지 보여줄 전망이다. 만수르를 능가하는 부를 소유한 무하메드 왕자는 역시 중동의 오일재벌이자 왕자. 그는 고향에서도 자신의 취미인 연어 낚시를 즐기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무려 연어 1만 마리, 공사비만 무려 5천만 파운드가 필요할 것이라 추산하며 ‘급이 다른’ 부가 과연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수입: ㈜시네마천국 /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 공동배급: (유)영화사 화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