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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주연 ‘삼총사’, 중국 강타…한류 드라마 시동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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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삼총사’ 정용화가 중국 한드족에게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서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 역을 맡은 정용화에 대한 호평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삼총사’ 첫 방송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는 정용화의 진일보한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삼총사’의 정용화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삼총사’의 정용화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삼총사’ 국내 본 방송과 동시에 중국 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이 전달되며 중국 ‘한드족’ 사이에 입소문을 탄 ‘삼총사’는 웨이보 TV검색어에서 한국 TV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 종합 검색어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방송 첫 회 만에 하반기 최고의 ‘한드 기대작’ 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사극 장르로서는 이례적으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 유쿠닷컴에서 한국 드라마 조회수 상위권을 유지하며 해외에서도 통하는 사극임을 알렸다.
 
‘삼총사’와 함께 주연 정용화에 대한 관심 또한 해외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삼총사’ 2회분이 전파를 탄 현재 중국 내 100여 건 이상의 기사가 보도되며 정용화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화제로 떠올랐으며, 홍콩 유력 일간지들은 방송 직후 극중 60대 노인으로 변신한 정용화의 모습을 비교 보도하며 정용화의 첫 사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류 대표 밴드 씨엔블루 활동과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등 다수의 한류 메가 히트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해외 기반을 갖춘 ‘정용화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정용화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3회는 31일(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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