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기상천외한 설정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새 역사를 쓴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이번에는 가슴 절절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로맨틱 코미디도 한없이 슬프고 아플 수 있다는 걸, 코믹한 내용 없이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 새 역사의 첫 장을 펼쳤다.
이에 시청률 상승세는 이어졌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10.3%, 수도권 11.4%를 기록하며, 지난회보다 0.4% 상승하며 수목 드라마 중 2위로 뛰어올랐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운널사'는 시청률 상승이 이어지며 수목드라마 시장마저 울고 웃게 하고 있다. 향후 치열한 수목드라마 전쟁에서 '운널사'의 의미 있는 반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의 12회에서는 안타까움이 도미노처럼 몰아쳤다. 김미영(장나라 분)은 교통사고로 유산을 했고, 사랑의 기폭제였던 개똥이의 유산으로 미영과 이건(장혁 분)은 끝내 이별했다. 건은 유전병으로 아버지, 할아버지처럼 요절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고, 미영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척하며 이별하는 등 안타까움의 도미노 현상에 시청자들은 가슴을 쳤다.
달콤한 사탕 같았던 운명은, 어느새 두 사람을 갈라놓는 쓴 약으로 변해있었다. 미영은 “우리 기껏해야 3개월이다. 그 짧은 3개월도 잊지 못하면서 세상 어떻게 헤쳐나가겠냐”며 기억나지 않는 척 차갑게 대하는 건의 거짓말 속에서도 "강력본드가 되라"는 말에 운명처럼 기억이 돌아왔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러나, 그래서 건에게 돌아가려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미영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유산을 선택했지만, 그 선택으로 미영은 더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되고 둘을 연결했던 운명처럼 나타났던 개똥이가 사라지면서, 운명의 고리도 함께 끊어져 버린다.
이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운널사’는 웃음기를 뺀 로맨틱 코미디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늘 예측을 비껴가는 코믹한 설정으로 허를 찔렀던 ‘운널사’는 이번 회에서는 코미디를 완전히 뺀 애절함으로 ‘운널사’다운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이어갔다.
달팽이 부부는 내내 진심을 감추고 서로에게 본의 아닌 상처를 주며 울고 울었다. 특히 미영을 위해 이별하려고 건이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척 하며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들을 쏟아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나라의 오열 연기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유산 사실을 알게 된 미영은 건에게 “개똥이만 살려달라고 부탁했잖아요"라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특히 수술 전 정신이 혼미한 상황에서도 “난 상관없으니 우리 아기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장면은 큰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과 떨리는 눈동자 등 세밀한 표정 연기가 압권이었다.
장나라를 떠나 보내려고 일부러 차갑게 대한 장혁의 변화무쌍한 변신도 또 한번 시청자들을 놀래 켰다. 장혁은 코믹과 진지 그리고 멜로드라마의 로맨티스트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천의 얼굴 연기자로 거듭났다. 특히 “예전처럼 제 곁에 있어주면 안되겠느냐”는 미영의 말에 “미안해요”라고 말하는 건의 표정은 냉정한데, 눈빛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복합적인 내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LTE-A급 폭풍 전개는 이번에도 휘몰아쳤다. 다니엘(최진혁 분)을 따라 파리로 간 미영은 건과 3년 뒤에 공항에서 마주치는 내용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향후 시작될 이들의 제 2막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달팽이 부부의 안타까운 이별과 장나라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에 “장혁 장나라 연기 너무 감동적이야. 다음주까지 어떻게 참아” “엘티이보다 빠른 전개!! 운널사 최고~” “빠른 전개 지루할 틈이 없네. 운널사 꿀잼” “오늘은 드라마보는데 왠 먼지가 자꾸 눈에 들어가는지…. 너무 슬펐다” “운널사에게 빨려들어가고 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이에 시청률 상승세는 이어졌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10.3%, 수도권 11.4%를 기록하며, 지난회보다 0.4% 상승하며 수목 드라마 중 2위로 뛰어올랐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운널사'는 시청률 상승이 이어지며 수목드라마 시장마저 울고 웃게 하고 있다. 향후 치열한 수목드라마 전쟁에서 '운널사'의 의미 있는 반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의 12회에서는 안타까움이 도미노처럼 몰아쳤다. 김미영(장나라 분)은 교통사고로 유산을 했고, 사랑의 기폭제였던 개똥이의 유산으로 미영과 이건(장혁 분)은 끝내 이별했다. 건은 유전병으로 아버지, 할아버지처럼 요절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고, 미영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척하며 이별하는 등 안타까움의 도미노 현상에 시청자들은 가슴을 쳤다.
달콤한 사탕 같았던 운명은, 어느새 두 사람을 갈라놓는 쓴 약으로 변해있었다. 미영은 “우리 기껏해야 3개월이다. 그 짧은 3개월도 잊지 못하면서 세상 어떻게 헤쳐나가겠냐”며 기억나지 않는 척 차갑게 대하는 건의 거짓말 속에서도 "강력본드가 되라"는 말에 운명처럼 기억이 돌아왔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러나, 그래서 건에게 돌아가려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미영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유산을 선택했지만, 그 선택으로 미영은 더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되고 둘을 연결했던 운명처럼 나타났던 개똥이가 사라지면서, 운명의 고리도 함께 끊어져 버린다.
이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운널사’는 웃음기를 뺀 로맨틱 코미디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늘 예측을 비껴가는 코믹한 설정으로 허를 찔렀던 ‘운널사’는 이번 회에서는 코미디를 완전히 뺀 애절함으로 ‘운널사’다운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이어갔다.
달팽이 부부는 내내 진심을 감추고 서로에게 본의 아닌 상처를 주며 울고 울었다. 특히 미영을 위해 이별하려고 건이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척 하며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들을 쏟아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나라의 오열 연기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유산 사실을 알게 된 미영은 건에게 “개똥이만 살려달라고 부탁했잖아요"라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특히 수술 전 정신이 혼미한 상황에서도 “난 상관없으니 우리 아기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장면은 큰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과 떨리는 눈동자 등 세밀한 표정 연기가 압권이었다.
장나라를 떠나 보내려고 일부러 차갑게 대한 장혁의 변화무쌍한 변신도 또 한번 시청자들을 놀래 켰다. 장혁은 코믹과 진지 그리고 멜로드라마의 로맨티스트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천의 얼굴 연기자로 거듭났다. 특히 “예전처럼 제 곁에 있어주면 안되겠느냐”는 미영의 말에 “미안해요”라고 말하는 건의 표정은 냉정한데, 눈빛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복합적인 내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LTE-A급 폭풍 전개는 이번에도 휘몰아쳤다. 다니엘(최진혁 분)을 따라 파리로 간 미영은 건과 3년 뒤에 공항에서 마주치는 내용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향후 시작될 이들의 제 2막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달팽이 부부의 안타까운 이별과 장나라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에 “장혁 장나라 연기 너무 감동적이야. 다음주까지 어떻게 참아” “엘티이보다 빠른 전개!! 운널사 최고~” “빠른 전개 지루할 틈이 없네. 운널사 꿀잼” “오늘은 드라마보는데 왠 먼지가 자꾸 눈에 들어가는지…. 너무 슬펐다” “운널사에게 빨려들어가고 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08/08 13:50 송고  |  YK.Jang@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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