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디오-조인성, 동일 인물…소름돋는 반전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디오의 정체가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4회에서 디오 조인성이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디오는 조인성에게 "작가님. 제가 엄마한테 달려드는 아버지 한 대 쳤어요. 아버지가 놀라서 집을 나갔어요. 코피가 나서"라며 "이제 저를 만만하게 보지 못할 거예요. 제가 했어요. 겁 안 내고"라고 말했고 장재열은 말없이 그를 안아줬다.
  이후 조인성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폭력을 막은 거야"라며 디오를 위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디오가 좋아하는 여자의 집으로 향했고 디오가 말 한 마디 붙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조인성은 그 집에 돌을 던져 창문으로 그 여자를 나오게 해 대신 고백했다.
 
하지만 곧 고등학생의 모습이었던 여자는 20대 여성으로 바뀌어 있었으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조인성과 디오의 모습에 이어 디오가 사라지고 조인성만 뛰어가고 있었다.
 
디오의 정체는 조인성의 환상 속 인물로, 조인성의 어린 실절 모습으로 조인성의 상상 속에서만 보이는 가상의 인물이었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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