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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뷰티 화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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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이후 영화 ‘도희야’, ‘좋은 친구들’ 등에서 캐릭터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장희진. 패션 매거진 ‘슈어’는 차기작을 준비하며 재충전 중인 그녀와 뷰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스스로를 진지한 정장보다 자유로운 티셔츠가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사실 커리어 우먼이 가장 연기하기 힘들어요. 본래가 자유롭고 편한 성격이라 이지적인 캐릭터가 몸에 익숙하지 않은 거죠. 그러다 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에서 연기한 ‘다미’는 캐틱터가 강했지만 오히려 더 자유롭고 딱딱하지 않아 좋았어요. 지금 방영 중인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이하나씨가 연기하고 있는 ‘정수영’ 이란 캐릭터처럼 자신을 놔버리는 역할도 좋고,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씨가 연기한 ‘성나정’ 이란 역할도 매력 있었죠.” 
 
장희진 / 사진=슈어
장희진 / 사진=슈어
또 그녀는 여배우로서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금 저에게 20대로 돌아가라고 하면 전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지금이 너무 좋아요. 일도 그렇지만 20대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부딪히며 해결책도 없이 힘들어하기만 했거든요. 나이 든다 라는 건 편하고 좋은 거지만 외적인 면으로 봤을 때는 확실히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나이 든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단, 거울만 보지 않는다면!’ 이 말에 정말 공감해요!”
 
장희진 / 사진=슈어
장희진 / 사진=슈어
인터뷰 말미에는 자신만의 몇 가지 뷰티 노하우를 덧붙였다. “맵고 짠 음식을 먹으면 피부에 쉽게 트러블이 생기곤 해요.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 조절하려고 노력하죠. 유혹에 넘어간 다음 날은 샐러드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요. 저만의 디톡스를 해주는거죠. 집에서는 아버지가 우엉차를 수시로 만들어주세요. 노폐물 배출부터 혈액순환까지 여자에게 참 좋은 차거든요. 케일이나 복분자를 갈아서 야채즙도 자주 만들어주세요.”
 
그녀가 추천하는 화장품과 향수 그리고 뷰티 노하우까지, 좀 더 자세한 그녀와의 뷰티 인터뷰 내용은 ‘슈어’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희진 / 사진=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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