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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연기력과 배우와 극본의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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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조선 총잡이’가 빼어난 영상미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방송 내내 화제를 불러 모았고, 여기에 명품 배우들과 제작진의 시너지가 더해져 ‘명품사극’이라는 수식어를 낳고 있다.
 
‘조선 총잡이’는 드라마의 기본인 이야기와 캐릭터의 힘이 강력하다. 
 
사진제공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사진제공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박윤강(이준기)이 3년간 일본에서 절치부심 준비해온 복수의 최종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를 죽인 원수 최원신(유오성)은 점점 더 악랄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형성된 긴장 기류가 거세지고 있다.
 
정체를 숨기고 있는 박윤강과 그의 정체를 밝히려는 정수인(남상미)의 달픈 로맨스는 드라마의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하며 동시에 심금을 울린다.
 
여기에 박윤강의 절친 포교 한정훈(이동휘)의 엉뚱함은 잠시 긴장을 풀 수 있는 웃음을 선사한다. 즉 드라마를 관통하는 중심 이야기에 아기자기한 요소가 덧대어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구조다. 
 
사진제공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사진제공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또한 김정민 감독의 빼어난 연출력과 연기구멍 없는 배우들의 호연은 ‘닥본사 마법’이라는 조총 마니아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쯤 되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조선 총잡이’를 보기 위해 팝콘과 콜라라도 미리 사놔야 하지 않을까?
 
‘조선 총잡이’의 시청층은 다양하다. 사극을 즐기는 중장년층에서부터 청소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 바로 ‘조선 총잡이’의 강점.
 
더불어 ‘조선 총잡이’에는 남심도 캐치하는 요소들이 강하다. 남자라면 한번쯤 본능적으로 꿈꿔 본다는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은 물론이고, 개화파와 수구파의 정치적 대립 속에서 나오는 치열한 두뇌싸움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자동 감탄사를 내뱉게 하는 유오성의 폭발적 카리스마는 로코가 간지러운 남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조선 총잡이’가 베일을 벗은 뒤 이준기는 “히어로물에 최적화 된 배우”라는 수식어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주특기 액션은 기대 이상이었고, 슬픔과 분노의 눈물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로맨틱한 남자의 매력은 여심에 하트를 새겨 넣었다. “이준기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고 싶다”며 열의를 불태웠던 이준기를 향한 시청자들의 지지도는 연일 상승중. ‘늑대윤강’, ‘갓윤강’, ‘나폴레윤’, ‘윤골라스’, ‘낮조밤윤’, ‘후드윤강’ 등 팬들에게 받은 수십 개의 별명은 이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제공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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