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 대공개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이번 주 대단원의 막을 기다리고 있는 ‘감격시대’ 배우들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지막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안준용, 제작 레이앤모)의 김현중(신정태 역)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활기찬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사진 속에서 김현중은 해맑은 미소로 동료 배우들과 촬영을 준비 중이다. 중국전통의상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는가 하면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긴장감 넘치는 대결 장면을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는 자주 미소를 보여주지 않는 김현중이지만 촬영현장에선 언제나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누구보다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하는 장본인이다.
  드라마 밖의 여배우들의 모습도 색다른 매력들을 보여주고 있다. 임수향은 촬영 중간의 틈을 이용해 긴장된 몸을 풀고 있다. 숨겨두었던 귀여운 표정으로 체조에 열중하고 있는 임수향의 모습은 카리스마 넘치는 가야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진세연은 정재화의 중절모를 쓰고 손으로는 브이를 그리며 명랑하게 미소 짓고 있다. 중절모를 쓰고 좋아하는 진세연의 모습은 소녀 같은 매력을 보여주며 김성오는 직접 모자를 씌워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일본도를 들고 있는 김갑수(덴타이 역)와 윤현민(아오끼 역)의 모습도 즐겁기는 마찬가지다. 선후배 연기자로 멋진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감격시대’의 남자 배우들이 현장에서도 뜨거운 의리를 보여주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은 이채롭다.
 
극 중 최고의 긴장감을 연출하며 피 튀는 혈전을 보여주었던 김현중과 김성오는 촬영장에서는 즐겁게 대결 장면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김현중은 극 중 최대의 숙적인 정호빈과도 촬영현장에선 개구진 소년 같은 모습으로 액션 장면의 합을 맞추고 있다.
 
선후배들 연기자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활기찬 분위기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감격시대’의 배우들은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며 마지막까지 열과 성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번 주 정태와 황방의 최후의 결전과 대단원의 막을 내릴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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