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작년 말 발표했던 싱글 '불도저'와 지난 달 선보였던 미니앨범 '주요 우울증'으로 힙합 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는 물론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승승장구하며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 가고 있는 괴물래퍼 스윙스가 오늘 정오를 기점으로 박재범과 함께한 새로운 싱글 'Fallin''을 전격 발표한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스윙스가 내면의 나약한 자아를 목졸라 죽이는 충격적인 자아 살해장면이 담겨져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실제로 그가 가장 어려웠던 시절 이미 작업을 마친 이번 싱글 'Fallin'(폴린)'은 그 시절 함께 힘든 시기를 겪었던 주위 사람들과 자신을 힘들게 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냉소와 자조 섞인 거친 단어들로 여과 없이 담아낸 곡으로, 이 곡의 가사 일부를 지난 월요일 먼저 공개해 배신한 친구를 디스하는 곡이 아니냐며, 배신한 친구가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전체적인 뮤직비디오 역시 뛰어난 연출력과 유니크한 시놉시스로 가요계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명작 힙합 뮤직비디오로 완성되었다. 자극적인 장면을 떠나 곡이 담고 있는 메세지에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