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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일국회-황방 전면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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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감격시대’가 본격적인 3각 대전의 개막을 알리고 있어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종반부를 향해 거친 기세를 올리고 있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안준용, 제작 레이앤모)이 그 화려하고 거대했던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할 대전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이번 주 김현중(신정태 역)이 이끄는 방삼통 세력과, 황방, 일국회의 전면전이 시작돼 긴장감 연속의 최고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 예고돼 한껏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이야기에서 도꾸(엄태구 분)의 배신으로 설두성(최일화 역)을 암살하려 했던 일국회의 계획이 틀어지며 신이치(조동혁 분)가 위험에 빠지게 되고, 자신의 심복인 신이치를 구하기 위해 가야(임수향 분)는 목숨을 잃을 것을 무릅쓰고 황방의 안뜰로 뛰어들었다.
 
'감격시대' / 사진=레이앤모
이번 주, 옥련(진세연 분)을 구하기 위해 복면을 하고 황방에 잠입한 정태는 위험에 처한 가야와 맞닥뜨리게 된다. 가야를 구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왕백산(정호빈 분)과 맞붙어야 하는 상황에서 정태는 왕백산의 철사장을 넘어서 가야를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일국회의 황방 난입 사건이 빌미가 되어 황방과 일국회는 전면전으로 치닫게 되는 가운데, 정태의 어깨에 놓인 방삼통 사람들과 옥련을 구하기 위한 무거운 책임은 정태가 진정한 투신으로 거듭나기를 요구하고 있다.
 
옥련을 이용해 정태를 협박해오는 황방. 그 황방에 맞서 옥련을 구하고 방삼통을 지켜내야 하는 정태는 황방을 이용해 일국회를 처단할 치밀한 계획을 준비한다.
 
황방과 일국회의 전쟁이 선포된 가운데, 황방과 일국회를 동시에 무너뜨릴 지략을 준비하고 있는 정태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이들을 쓰러뜨리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일국회 내부에서 자신의 위치에 위협을 느낀 아오끼(윤현민 분)는 자신과 가야를 구하기 위해 모반을 꾀한다. 황방에 전면전을 선포한 일국회. 가야는 자신을 구해준 정태에게 칼을 들이밀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정태와 양쪽의 최고수인 아카(최지호 분), 왕백산과의 맞대결을 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카의 무통증에 대해 알지 못해 방심했던 정태는 아카를 넘어설 비장의 수를 가지고 재대결을 펼친다. 또 아버지의 원수이기도 한 왕백산에게 통렬한 한 방을 날릴 것으로 보여 정태의 액션은 어느 때보다 통쾌한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폭풍전개를 펼쳐 보이며 마지막을 향해 거칠게 돌진해 가고 있는 ‘감격시대’의 이번 주 방송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미리부터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태와 황방, 일국회의 전면전을 기다리고 있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21회는 오늘(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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