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오늘 새 미니앨범 '주요 우울증' 발표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바로 어제 9kg 폭풍감량에 성공하며 이전과 달리 날렵해진 모습의 화보를 공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를 모은 괴물래퍼 스윙스의 새 미니앨범 '감정기복 II part.1 : 주요 우울증'이 오늘 정오를 전 온라인 음악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된다.

최근 개리의 '조금있다 샤워해'를 프로듀싱하며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레이가 피쳐링과 프로듀싱을 맡으며 발매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이겨낼거야 2'는 지금껏 선보였던 스윙스의 랩 플로우보다 좀 더 진보된 플로우와 다이나믹한 전개로 한치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완성도 높은 업템포 힙합트랙이라 알려지면서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스윙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랩뿐만 아니라 음악 프로듀싱, 의상, 앨범 아트웍, 뮤직비디오, 등 앨범 제작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앨범의 음악적 색깔을 시각화하는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스타일리스트 김욱, 포토그래퍼 부바, 디자이너 로우디가, 쟈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 등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스텝들을 참여시키며 새로운 랩게임에 걸맞는 새로운 비쥬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 어느때보다 용감하고 거침없이 다양한 장르적 접근을 선보이는 앨범으로 어떤 음악 스타일이던 자신만의 힙합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노련한 프로듀서로서 스윙스가 얼마나 성숙해졌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콘트롤 대란 이후 한국 대중에게 힙합이란 음악의 카타르시즘을 널리 알린 괴물래퍼 스윙스의 본격적인 시작이자 그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정규 3집 앨범 '감정기복 II'의 전초전이 될 이번 앨범은 오늘 정오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악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