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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시청자가 뽑은 명장면 BES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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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배우 이선균, 이연희, 이미숙, 이성민, 송선미 등 배우들의 열연이 빛난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 속 명장면이 종영을 앞두고 화제다.
 
오는 26일(수), 단 한 회만을 남겨둔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시청자가 뽑은 명장면 BEST 4를 공개한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이연희의 계란 먹방
엘리베이터 걸 맏언니로 회사의 부당한 대우에 맞서 싸우던 오지영(이연희 분)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CCTV를 피해 삶은 계란 하나를 통째로 입에 넣고 물도 못 마신 채 넘기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고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 지영의 모습이 마치 현재 자신의 모습인 것처럼 많은 이들이 감정이입을 했고 이후 오지영 캐릭터에 대한 더 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지영과 회사 사이에서 고뇌하는 형준의 눈물
드디어 지영과 함께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게 된 형준. 이윤(이기우 분)에게 투자금을 받기 위해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지영을 꼭 미스코리아 진으로 만들어야만 하는 형준은 예행연습 겸 제주 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미스코리아' / SM C&C
제주도에 도착한 형준에게 윤은 접대를 하라며 연락을 하고 결국 지영을 접대 자리에 놓고 혼자 나와 고뇌하게 된다. 결국 자신의 속마음대로 다시 지영을 데리러 들어가지만 돌아오는 건 지영의 따귀 뿐이었다.
3회 엔딩에 등장한 이 장면은 형준의 고뇌하는 모습과 흩날리는 눈, 그리고 이문세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지며 더욱 깊은 감정을 전했고 이문세의 내레이션 속 '11월 5일'에 대한 궁금증을 이끌어 내며 마지막회에서 밝혀질 1987년 11월 5일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완벽한 고증으로 실제보다 더 생생한 미스코리아 대회
본선 대회를 앞두고 합숙소 생활부터 시작해 전야제와 본선 당일 대회까지 완벽한 고증을 통해 만들어낸 실제보다 더 생생한 미스코리아 대회의 모습이 연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스코리아 후보생들의 합숙소 생활과 함께 실제 후보생간의 암투와 힘겨루기 등이 생생하게 그려지기도 했다.
 
또한 실제 규모의 전야제 무대와 본선 무대를 꾸며 50여명의 모델을 초빙, 치어리딩과 복고댄스, 각 후보 별 장기자랑과 수영복 심사, 드레스 심사 등 미스코리아 대회를 그대로 재현해 내 시청자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야제 무대에서 이연희와 고성희가 직접 선보인 장기자랑 댄스와 노래는 연일 검색어에 오르며 그 인기를 더욱 실감케 했다.
 
형준-지영 커플의 아름답고 잔인했던 밤
본선 무대에서 결국 가장 높고 화려한 왕관인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머리에 쓰게 된 지영. 하지만 그 순간 형준은 옆에 없었다. 지영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감을 느끼고 있을 때 형준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고비를 맞고 있었던 것.
 
형준의 비비화장품이 부도 위기를 맞자 결국 황사장(정승길 분)과 그 일당들이 찾아와 회사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어떻게든 회사를 지키려는 형준과 정선생, 화정,  홍삼과 강우는 황사장 일당들에게 맞섰지만 결국 공장 시설과 물품 대금으로 받아놓은 어음까지 빼앗기며 부도를 맞게 된다.
 
이렇듯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지영의 모습과 최악의 순간을 맞은 형준의 모습이 교대로 보여지며 지영의 기쁨과 형준의 슬픔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최고로 행복한 밤과 잔인한 밤을 동시에 맞이한 지영-형준 커플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축하와 동시에 안타까운 위로를 보내기도 했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형준-지영 커플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그 결과는 26일 밤 10시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마지막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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