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미코' 이연희, '금의환향' 장원영 향한 통쾌한 복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 속 이연희가 지금까지 자신을 있게 해준 엘리베이터를 다시 찾아 감회에 젖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드라마 ‘미스코리아’ 18부에서는 이제는 미스코리아 진이 된 오지영(이연희 분)이 백화점 측의 요청으로 백화점 모델을 위한 미팅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미팅을 위해 과거 자신이 일했던 드림백화점과 엘리베이터를 다시 방문하게 된 오지영은 엘리베이터에 올라 과거 힘들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는다.
 
'미코' 이연희 / MBC 화면 캡쳐
오랜만에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엘리베이터에 오르니 밥도 못 먹고 온종일 서서 일하며 몰래 숨겨두었던 삶은 달걀을 한입에 넣고 먹는 모습하며 또 박부장(장원영 분)에게 모욕과 모멸감을 당하면서도 어쩔 수 없었던 날들 등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간 것.
 
추억도 잠시, 이제는 입장이 완전히 바뀌어 ‘1997년 미스코리아 진’이자 백화점 광고 모델 후보로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지영은 그 때의 설움을 갚듯 드림백화점 전무와 만나는 자리에서 담당자 박부장의 교체를 요구하고 나선다. 박부장은 이후 둘만 있는 자리에서 지영에게 협박과 폭언을 퍼붓지만 이번에는 지영이 오히려 더욱 기세등등하게 뇌물 갈취 사실을 회사에 그대로 이야기 하겠다고 협박하며 박부장에게 맞섰다.
 
이런 지영의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통쾌함을 느끼며 그 동안 지영이 당했던 설움과 한을 날리는 시원한 복수에 함께 박수치며 기뻐했다. SNS와 각종 게시판에 “내 10년 묵은 체증이 빵 뚫리는 기분이었다” “박부장 더 당해봐야한다! 지영아 여기서 끝내면 안돼” “챙긴 돈 다시 다 받고 무릎이라도 꿇어야지 지영이 넘 착하네” “아오 샘통! 고소하네. 부모님도 옆에서 완전 좋아하심” 등의 반응으로 반격에 나선 지영을 응원하기도 했다.
 
'미코' 이연희 / MBC 화면 캡쳐
한편, 형준(이선균 분)의 노력으로 바다화장품에 맞설 수 있는 립글로스를 개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비비화장품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19회 역시 소치 올림픽 중계에도 결방이나 시간 변경 없이 오늘밤 10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