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플라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OST 발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지난 2008년 발표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마 주제곡으로 자리매김했던 애절한 러브송 ‘애인 있어요’의 작곡가 윤일상이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를 통해 다시 한 번 드라마 음악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 주 공개된 레인보우 지숙의 ‘마이 히어로’에 이어 두 번째 OST ‘다시 사랑하고 싶다’가 오늘(3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것.
  이번 곡은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 윤일상이 작곡한 곡으로 그가 직접 발굴하고 멘토링 해 온 3인조 보이밴드 ‘루나플라이’와 함께 작업해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시 사랑하고 싶다’는 감성적인 미디엄 템포의 팝 스타일로 윤일상 작곡가 특유의 깊은 감성을 담은 서정적 멜로디와 실력파 아티스트인 루나플라이의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완성도를 더한 곡. 특히, 드라마의 제작단계에서 시놉시스와 대본에 영감을 받은 윤일상 작곡가가 직접 작사까지 맡아 곡 전반에 담긴 감정을 더욱 견고히 했다.
  극중 엄태웅(오경수 역)과 유진(윤정완 역)의 깊어지는 러브라인의 메인 테마곡인 ‘다시 사랑하고 싶다’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두 남녀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에 맛깔 나는 양념을 더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풋풋한 10대를 지나 뜨거웠던 20대를 거쳐 3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39살 세 여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과 사랑, 그리고 자기 발견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풀어놓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다.
 
믿고 듣는 윤일상 작곡가의 OST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늘(3일) 밤 9시 45분에 9회가 방송된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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