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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예쁜 남자' 장근석, 독고마테 성장이 빛난 명장면 베스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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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KBS 2TV ‘예쁜 남자’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는 바로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성장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준 장근석(독고마테 역)의 힘이 있었다. 이에 장근석의 명품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명장면을 꼽아봤다.
 
장근석, 애끓는 오열 연기로 안방극장을 적시다!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흘린 눈물! (1회)
 
장근석은 첫 회부터 다양한 감정을 넘나드는 룰러코스터 연기를 완벽히 선보였다. 특히,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며 벌건 두 눈으로 후회와 슬픔의 감정을 담아 눈물을 흘리던 모습은 눈빛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장근석, 치명적 미소로 여심(女心) 발칵! ‘인맥의 여왕’과의 치열한 머리싸움! (7회)
 
차현정(김인중 역)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근석은 그녀의 무기였던 인맥을 역으로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차현정을 향해 지어보인 마성의 미소는 지켜보던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그대로 어택하며 밤잠 못 이루게 만들었을 정도라고.
 
장근석, 눈물 없이 울었던 고해성사! ‘마테성공백서’ 제 2막이 오르다! (8회)
 
박지윤(묘미 역)을 향해 내면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상처를 고백하던 장근석의 담담한 고해성사는 눈물보다 더 깊은 진심을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특히, 장근석은 무덤덤한 듯 했지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물기어린 눈으로 독고마테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내 호평을 받았다.
 
장근석, 아이유 향한 달달한 취중고백! “보통아 널 좋아해. 아니 사랑해” (12회)
 
아이유(김보통 역)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장근석은 술의 힘을 빌린 채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오빤 말야 엄마 말고는 누굴 사랑해본 적이 없어. 그래서 잘 몰라 사랑하는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어떤 마음이 사랑하는 건지 알게 될 때 까지 어디 가지마”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전한 로맨틱한 고백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장근석, 시선 압도한 명품 열연!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다!(13회)
 
진정한 예쁜 남자로의 눈부신 성장을 보이던 장근석은 벼랑 끝에 선 김보연(나홍란 역)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며 여유로운 미소까지 지어보이는 모습으로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허나 자신이 김보연의 친아들임을 알게 된 그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해야만 했다.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동공마저 흔들리던 장근석의 명품 열연은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장근석, 사랑을 깨닫다 “거기 가만히 있어. 이제 내가 갈게” 스케이트 포옹! (14회)
 
기분전환을 위해 나선 스케이트장에서 비틀거리며 다가오는 아이유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고 그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장근석은 “거기 가만히 서 있어 보통아. 이제 내가 갈게”라며 먼저 손을 내밀어 포옹하는 모습을 보였다.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마저 차오르던 장근석의 모습은 안방극장까지 촉촉이 적셨다.
 
'예쁜 남자' 장근석 / KBS 2TV
이처럼 장근석은 회를 거듭해 갈수록 점점 성장해 나가는 독고마테 캐릭터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안겨주었다. ‘독고마테=장근석’이라는 공식마저 완성시키며 매 장면마다 놀라운 흡입력을 보여주었던 장근석의 눈부신 호연은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는 강력한 힘마저 발휘하고 있다.
 
한편, 마지막 회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KBS 2TV ‘예쁜 남자’는 오늘(8일)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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