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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반지’ 임정은, 시청자 울리는 눈물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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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루비반지’ 임정은이 혼신을 다한 감정 전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종영을 하루 앞둔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는 교통사고로 인생이 바뀐 두 자매의 사랑과 욕망을 그려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 24.6%를 달성했다.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바람의 나라’, ‘전설의 고향’, ‘조선X파일 기찰비록’, ‘물병자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적도의 남자’까지 탄탄한 연기내공을 쌓은 임정은은 ‘루비반지’에서 정루나와 정루비를 넘나들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루비반지’ 임정은 /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방송 화면 캡처
‘루비반지’ 임정은 /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방송 화면 캡처
임정은은 이번 ‘루비반지’에서 욕망 가득한 희대의 악역 ‘정루나’부터 시청자를 울리는 ‘정루비’의 감정연기까지 완벽한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그녀는 톡톡 튀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센스를 겸비한 정루나와 스타일과 수수하면서도 파블러스한 정루비 스타일까지 소화해내며 한 작품으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어필했다.
 
임정은은 극 중 교통사고 후 정루나의 모습으로 바뀐 ‘정루비’의 마음앓이와 복수, 절제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종영을 앞둔 시점에서 억눌렀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을 울리는 감정연기를 드러냈다.
 
임정은은 지난 1일 방송된 ‘루비반지’ 92회에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배경민(김석훈 분)의 전화를 받고 오열했다.
 
오랜 시간 동안 뒤바뀐 운명으로 사랑하는 남자의 처제로서, 회사 직원으로서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정루비의 마음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정루비는 이미 돌아갈 수 없음을 짐작했고, “경민씨가 나를 알아봐주길 바랐다”며 뒤늦게 알게 된 배경민을 질책했다.
 
결국 루비는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경민의 손을 뿌리치고 “나한테 있어서 경민씨는 형부일 뿐이야”라며 떠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루비반지는 오는 3일 금요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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