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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4개월간 나는 김탄이었다'…마지막 촬영장 동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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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이민호가 자신의 SNS를 통해 상속자들 종영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호는 “4개월 동안 김탄으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상속자들'을 통해서 많은 용기를 얻었기를 바라며, 직진!”이라는 감사인사와 함께 상속자들의 마지막 촬영 영상을 올렸다.
 
이민호의 영상에는 마지막 촬영 당시의 이민호의 모습과 촬영 스텝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상속자들의 종영을 더욱 실감하게 한다.
 
이민호 /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이민호 /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민호에게 김탄이란?”이라는 질문에 “김탄은 나지. 나는 김탄이고, 김탄은 이민호고”라고 웃으며 대답하며 마지막까지 김탄에 완벽 빙의한 이민호의 모습은 그동안 상속자들과 김탄을 사랑해 온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민호는 촬영이 끝난 직후 눈발이 날리는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상속자들의 강신효 감독에 달려온 후 안아 들어 올리는가 하면 스텝 한명 한명에 감사인사와 포옹, 하이파이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촬영감독에게는 “아이고 우리 형, 아이고 우리 형”이라는 애교 섞인 말로 종영의 아쉬움을 대신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이민호에 “우리가 사랑했던 김탄, 보내기 싫어” “이민호가 김탄이고, 김탄은 이민호다” “끝까지 행복하게 하는 배우, 믿고 보는 배우” “고마웠어 김탄, 행복했어 이민호” “되게 멋진 김탄” “촬영스텝과 감동의 포옹에 내 눈물이 난다”"얼굴도 성격도 개념도 진짜 멋진 이민호“등의 뜨거운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드라마 촬영 직후 싱가포르, 중국으로 광고촬영을 떠나며 오는 1월 18일에는 한국 올림픽 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 201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에 남자주인공으로 봄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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