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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최진혁, 종영소감 "작별 아쉽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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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중인 최진혁이 종영을 앞두고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12일(목) 소속사 미투데이에는 '상속자들'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는 최진혁의 모습과 자필로 작성한 종영메시지가 함께 공개된 것.
 
공개된 종영메시지에는 "이름만큼 찬란했던 김원과 벌써 작별해야 할 시간이네요."라며 "2013년 멋진 캐릭터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말로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자신이 맡은 캐릭터 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상속자들' 최진혁 / 레드브릭하우스
이어 "멋진 선후배 배우님들, 상위 1%의 팀웍으로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이 시간들이 많이 그립고 생각이 날 것 같네요. 그 동안 상속자들과 김원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라고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공개된 자필메시지는 최진혁의 진심과 함께 따뜻한 마음씀씀이가 전해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으며, 개성 넘치는 필체까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정 상위 1%의 필체네요~종영소감까지 훈훈합니다!", "김원과 작별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상속자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원 정말 멋져요~",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시는 분이 글씨까지 잘 쓰시네요.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진혁은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와 '상속자들'을 통해 가슴 절절한 로맨스부터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냉혈카리스마 C.E.O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2013년 대세남 다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화 '신의 한 수'도 촬영 중으로 2013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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