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조현재가 MBC 특별기획'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조현재는 백제의 태자 ‘명농’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왕자의 모습과 사랑에 서툰 남자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명농은 정사에 임할 때는 혹한의 얼음처럼 차고 냉정한 성품이지만, 백성을 대할 때면 한없이 인후관대해지는 명실 공히 제왕의 재목이다. 첩보단 비문의 주인이 되어 보여주는 지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고구려의 세작을 역이용해 백제의 첩자로 만드는 등 영민한 두뇌를 이용한 외교술은 그의 날선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명농 역을 통해 조현재는 ‘꽃미남 왕자님’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남성성을 강하게 표출한다.
“너는 내 것이니, 내 허락 없이는 내 곁을 떠나서도, 다쳐서도 아니 된다”
조현재는 강한 태자의 모습 뒤에 숨겨진 서툰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명농은 자신의 부하인 설난 앞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내보이지 못하고, 오히려 아이처럼 괴롭히거나 모르는 척 하며 나쁜 남자가 된다. 하지만 설난이 고구려의 세작으로 지목되었을 당시 보여준 처절한 울부짖음과 절절한 눈빛 연기는 안방극장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이루어지기 어려워 보이는 ‘설농커플’의 애달픈 사랑이지만, 명농의 엉뚱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설난과 진무가 다정한 모습을 보일 때면 질투로 눈에서 불을 내뿜거나, 남들 몰래 설난에게 닭고기를 챙겨주는 등 사랑에 빠진 남자의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한 드라마 커뮤니티에서는 “서현진을 바라보는 조현재의 눈빛만 봐도 안쓰럽다(d***)”, “명농, 냉혈한일줄 알았는데, 허술한 모습도 매력 있다(한**)”, “꽃미남인줄만 알았더니, 진짜 연기자였다(ji****)”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조현재는 현장에서 연습벌레로 통한다. 늘 대본을 손에 들고 다니며, 끊임없이 배우들과 호흡한다. 명농에게 푹 빠져있는 모습이다. 이번 역할을 계기로 조현재를 다시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명농의 모습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설난-명농-진무-설희 그리고 무령대왕 사이에 얽힌 엇갈린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모든 사실을 된 명농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현재가 열연중인 '제왕의 딸, 수백향'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명농은 정사에 임할 때는 혹한의 얼음처럼 차고 냉정한 성품이지만, 백성을 대할 때면 한없이 인후관대해지는 명실 공히 제왕의 재목이다. 첩보단 비문의 주인이 되어 보여주는 지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고구려의 세작을 역이용해 백제의 첩자로 만드는 등 영민한 두뇌를 이용한 외교술은 그의 날선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너는 내 것이니, 내 허락 없이는 내 곁을 떠나서도, 다쳐서도 아니 된다”
조현재는 강한 태자의 모습 뒤에 숨겨진 서툰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명농은 자신의 부하인 설난 앞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내보이지 못하고, 오히려 아이처럼 괴롭히거나 모르는 척 하며 나쁜 남자가 된다. 하지만 설난이 고구려의 세작으로 지목되었을 당시 보여준 처절한 울부짖음과 절절한 눈빛 연기는 안방극장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한 드라마 커뮤니티에서는 “서현진을 바라보는 조현재의 눈빛만 봐도 안쓰럽다(d***)”, “명농, 냉혈한일줄 알았는데, 허술한 모습도 매력 있다(한**)”, “꽃미남인줄만 알았더니, 진짜 연기자였다(ji****)”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설난-명농-진무-설희 그리고 무령대왕 사이에 얽힌 엇갈린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모든 사실을 된 명농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12/10 10:07 송고  |  JY.Jang@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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