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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민호, 정려원-오연서에게 공격 당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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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민호가 리액션 프린스로 등극했다.
 
종영을 한 주 앞두고 더욱 긴박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메디컬 탑팀’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카메라가 꺼진 틈을 타 민호(김성우 역)에게 장난을 걸고 있는 정려원(서주영 역)과 오연서(최아진 역)의 모습은 이들의 끈끈한 친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메디컬 탑팀' / 에이스토리
고양이로 변신한 듯 앞발을 모은 정려원과 오연서는 이내 발톱을 드러내며 민호에게 공격을 가하는 모습으로 깜찍함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이에 몸을 피하며 장난스레 인상을 쓴 민호의 리액션 역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척하면 척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들은 쉬는 시간마저도 찰떡궁합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눈치 백단의 민호는 귀신같은 리액션으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빵빵 터트리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촬영이 없는 날에도 배우들은 서로에게 꾸준히 연락하며 독려하는 모습으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고된 스케줄에도 분위기를 밝히는 배우들 덕에 모두들 사기 충전하여 남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태신(권상우 분)을 좋아하는 아진(오연서 분)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성우(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던 ‘메디컬 탑팀’은 오늘(4일) 밤 10시에 1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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