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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뜨거운 열기…가상 시나리오와 뮤직 비디오 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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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종영을 앞둔 ‘미래의 선택’을 향한 ‘미선 폐인’들의 조용한 아우성이 온라인을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지난 26일 방송된 14회 방송분을 통해 소름 돋는 충격 대반전으로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미래의 선택' / 에넥스텔레콤
무엇보다 ‘미선 폐인’들은 나미래(윤은혜)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사랑법을 보여주며 대립하고 있는 김신(이동건)과 박세주(정용화)를 둘러싼 예측불가 결말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 결말에 대한 재치발랄 가상 시나리오와 자체 제작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편집 영상들을 선보이며, 다가오는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 ‘각양각색’ 가상 시나리오와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편집 영상들을 쏟아내고 있는 ‘미선 폐인’들의 종영을 향한 조용한 아우성을 살펴본다.
 
‘삼각 러브 로맨스’를 둘러싼 가상 시나리오 - 두 개의 미래가 존재한다?
 
현재 윤은혜와 이동건, 정용화는 각자 다른 선택을 통한 반전 가득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이동건은 자신과 윤은혜의 불행한 미래를 모두 알게 된 후 윤은혜를 향해 차가운 독설과 함께 이별을 선언했고, 윤은혜는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정용화의 진심을 마주보기 시작하면서 ‘삼각 로맨스’의 종결을 예감케 했다.
 
'미래의 선택' / 에넥스텔레콤
하지만 지난 방송을 통해 25년 후의 미래인 최명길이 윤은혜 발목의 상처가 자신에게는 없는 것에 의아해 하는 모습과 함께 미래에서 가지고 온 다이어리가 바뀌는 내용 없이 여전히 그대로인 것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던 터. 심지어 과거를 떠나 자신이 살던 미래로 돌아가려던 최명길이 결국 미래에는 아무것도 변하는 것이 없다는 충격 반전을 알게 되면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미선 폐인’들은 과거가 바뀌면서 윤은혜의 25년 후 미래라던 최명길의 존재 역시 희미해지는 것 아니냐는 가상 결말을 내놓는가 하면, 최명길이 미래로 돌아가는 순간 어긋났던 운명이 다시 모두 원래대로 돌아올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열띤 설전을 벌이고 있다.
 
'미래의 선택' / 에넥스텔레콤
그 밖에도 드라마 중간중간 윤은혜 주위 곳곳에 등장했던 ‘포스트잇’ 메모 역시 다양한 추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태. ‘관찰은 허용되나 간섭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 우주는 평행우주론에 근거한 우주다’, ‘과거를 바꾸려는 순간 운명도 되돌리려는 노력을 시작한다’, ‘누구에게나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귀환시점은 과거에서의 시간이 흐른 만큼의 뒤이다’ 등 여러 가지 호기심 유발 키워드를 던져주고 있다는 의견이다.
 
미선 폐인들이 자체 제작한 ‘뮤직 비디오’ 열전 - 달콤악연 커플 윤은혜-이동건파 vs 풋풋비주얼 커플 윤은혜-정용화파
 
‘미래의 선택’ 종영 앞두고 벌이는 ‘미선 폐인’들의 뜨거운 행보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윤은혜를 둘러싸고 ‘이동건파’와 ‘정용화파’로 나뉜 채 각자가 지지하는 커플의 사랑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는 것. 윤은혜-이동건 vs 윤은혜-정용화 커플로 구분된 아름다운 드라마 속 영상에 드라마의 공식 OST는 물론 다양한 노래들을 가미한, 영화 같은 편집 영상들을 자체 제작해서 ‘커플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있다.
 
'미래의 선택' / 에넥스텔레콤
그런가하면 ‘미선 폐인’들은 윤은혜-이동건-정용화의 첫 만남부터 오해와 헤어짐, 웃음과 눈물 등을 담은 ‘히스토리 편집 영상물’까지 제작, 주인공들이 그려낼 여러 가지 결말의 가능성들을 제안하고 있는 터. ‘미래의 선택’에 무한 애정을 담아낸 ‘미선 폐인’들의 다채로운 편집 영상 열전이 폭풍 감동과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미래의 선택' / 에넥스텔레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 ‘미래의 선택’에 대한 아쉬움이 다양한 창작물과 가상 시나리오로 표현되고 있는 것 같다”며 “뜨거운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완성도 있는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의 선택' / 에넥스텔레콤
한편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잘못된 선택으로 엉망이 된 인생을 되돌리기 위해 25년을 거슬러 온 큰미래(최명길)의 고군분투와 함께 그로 인해 이제 제자리를 찾은 듯한 미래(윤은혜)-김신(이동건)-세주(정용화)의 모습이 담겨졌다. 하지만 결국 미래에는 아무것도 변하는 것이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미선 폐인’들의 지지 속에 ‘웰메이드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미래의 선택’은 15회 분은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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