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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심이영, 종영 '아쉬운 마음과 감사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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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배우 심이영이 '수상한 가정부' 종영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천사표지만 허당끼 가득한 조카바보 우나영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 심이영이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종영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으는 것.
 
'수상한 가정부' 심이영 / 봄엔터테인먼트
심이영은 26일 밤 드라마 종영 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20회 대본을 받고 정말 마지막이구나 실감했다. 같이 출연한 배우분들, 우리 조카 4남매, 뒤에서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깜찍한 '우나영' 안녕" 이라며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심이영은 공개한 사진에서 청순함 가득 느껴지는 순백 웨딩드레스와 두 손엔 대본을 꼭 쥐고 카메라를 향해 사랑스러운 표정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특히 대본보다 작은 얼굴에 촉촉한 눈망울과 심블리표 청순미소, 여기에 깜찍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수상한 가정부' 심이영 / 봄엔터테인먼트
심이영은 '수상한 가정부' 에서 은상철(이성재 분)의 처제로 등장, '우당탕 이모'로 불리며 매사에 허당 이모지만 조카들을 위한 마음은 누구보다 애틋하고 따뜻한 천사표 이모 우나영을 선보이며 극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는 기존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우나영 캐릭터를 백분 잘 살려낸 심이영의 탄탄한 연기력이 다시한번 화제가 되며 미친존재감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심이영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나가며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따뜻하게 일깨워 주는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 속 여주인공 '예나'로 분해 관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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