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미래의 선택’ 윤은혜, 이동건 진심 알게 된 후 오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미래의 선택’ 윤은혜가 이동건과의 참혹한 미래를 알게된 후 서러운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했다. 
 
‘미래의 선택’ / KBS
‘미래의 선택’ / KBS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제작 에넥스텔레콤)은 시청자들로부터 ‘웰메이드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라는 평을 받으며 ‘미선 폐인’들의 열띤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 25일 방송된 13회 분에서는 나미래(윤은혜)가 김신(이동건)과의 비극적 미래에 대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서러움 가득한 ‘3분 오열’을 쏟아내는 모습이 담겨졌다. 나미래는 김신의 얼음장 같이 냉랭한 이별통보를 들은데 이어 큰미래(최명길)로부터 자신이 미래에 김신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미래의 선택’ / KBS
‘미래의 선택’ / KBS
극중 나미래는 여전히 자신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고 대화도 하지 않으려는 김신으로 인해 조금씩 지쳐갔던 상태. 우연히 마주친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미래는 김신을 향해 “불편하시죠?”라며 대화를 시도하려 했지만, 김신은 “박세주(정용화)한테 다른 팀으로 옮겨 달라고 부탁해. 그런 건 일도 아니잖아?”라며 오히려 비꼬는 말투로 미래에게 상처를 줬다. 이에 미래는 하얗게 굳어진 채 김신을 원망 가득한 눈길로 바라봤지만 김신은 끝까지 차갑게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이후 함께 신년 특집 방송 회의를 진행하던 두 사람은 냉정하고 사무적인 태도까지 보이며 서로에게 점점 멀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미래의 선택’ / KBS
‘미래의 선택’ / KBS
신년 특집 방송을 준비하다 지친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온 미래는 우연히 큰미래가 주현(오정세)을 향해 “난 정말 거기까지 다 얘기하고 싶진 않았어요. 어떻게 나 때문에 죽는다는 얘길 그 사람에게 직접”이라며 조용히 털어놓는 고백을 듣게 됐고, 충격에 휩싸였다. 큰미래가 “어느 날부터 우린 서로 말도 안하고, 한 지붕아래 사는 것 뿐이지 거의 남남이었어”라며 “가끔 내가 너무 답답해서 쏴붙이면 그 사람은 그냥, 말없이 방에 들어갔어”라고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덤덤히 털어놨던 것. 
 
‘미래의 선택’ / KBS
‘미래의 선택’ / KBS
큰미래는 이어 여전히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멍하니 듣고 있는 미래에게 “그러다 어느날, 다시 방에 그냥 들어가 버리는데 너무 미운거야. 그래서 너무 미워서 소리를 질렀어. 그럴꺼면 차라리 나가 죽으라고”말했다며 “그때 흘끔 돌아보던 그 표정이 아직두 잊혀지지가 않아. 웃는 것 같기도 하고, 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돌아서더니 밖으로 나갔어. 그리고 그대로길에서 길 한 복판에 서서 그대로 차에..”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힘겹다는 듯 감정에 북받친 목소리로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비밀을 전했다. 
 
‘미래의 선택’ / KBS
‘미래의 선택’ / KBS
예상치 못했던 끔찍한 사실에 미래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내가.. 그러는 거지... 내가 그런 무서운.. 짓을...”이라며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어떡해. 김아나님 미안해서 나 어떻해...”라고 폭풍 오열을 쏟아냈다. 자신의 이기심이 결국 김신을 죽음을 몰고 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서러운 눈물을 뚝뚝 쏟아내는 미래의 안타까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미래의 선택’ / KBS
‘미래의 선택’ / KBS
시청자들은 “완전 충격 반전! 반전에 반전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네요. 진짜 예측불가!!”, “김신의 마음을 알게 된 미래의 심정은 상상도 안가네요, 얼마나 괴로울지 너무 안타깝다”, “윤은혜씨 완전 나미래의 모습 그대로네요, 서럽게 흘리는 눈물에 저도 모르게 울컥! 배우들 열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어요” 등 충격적인 반전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열혈 호응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13회 방송에서는 결국 YBS 방송국에 사직 의사를 밝히는 김신의 모습이 담기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김신은 새로이 개국을 앞둔 방송국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상태. 파격적인 계약금은 물론 메인 앵커와 보도국장 직위가 보장되는 자리였지만 쉽게 미래의 곁을 떠날 수 없던 김신은 오랜 시간 갈팡질팡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언더커버 보스의 정체를 드러내며 새롭게 상무이사로 취임한 세주(정용화)와 미래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에 스스로 떠나기로 결심한 것.
 
이후 갑작스런 사고로 자리를 비우게 된 메인작가 현아(이미도) 대신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친 미래가 세주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신은 모든 스태프들이 있는 자리에서 “전 이번 방송을 마지막으로...떠납니다”라며 “오늘부로 저는 판도라의 상자를... YBS를 그만둡니다”라고 폭탄발언을 던졌다. 김신의 충격 선언과 함께 경악으로 굳어지는 미래와 세주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또 다시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전개를 예감케했다.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전개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미래의 선택’ 14회 분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