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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상윤-김범, 문근영 지키기 위해 연적 간의 연합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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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이상윤과 김범이 문근영을 지키기 위한 연합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불이 여신 정이’ 지난 방송분에서는 광해(이상윤 분)와 김태도(김범 분)가 협공하여 일본으로 납치당할뻔한 유정(문근영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광해, 태도 두 사람은 정이를 사이에 둔 연적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정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힘을 합쳐 나서는 든든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 김범 / ㈜케이팍스
‘불의 여신 정이’ 김범 / ㈜케이팍스
이에 오늘(15일) 방송분에서 역시 그녀를 보호하기 위한 두 남자의 협공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게 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을 기대케 하고 있는 것.
 
오늘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에서 정이는 홀로 아버지 을담(이종원 분)의 묘에 찾아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강천(전광렬 분)은 마풍(장효진 분)에게 그녀의 목숨을 빼앗으라고 사주한다.
 
그러나 강천의 계락을 미리 눈치챈 광해와 태도가 마풍을 잡을 덫을 놓고, 한층 더 나아가 강천의 배후를 뒤쫓는 모습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할 전망이다.
 
‘불의 여신 정이’ 이상윤 / ㈜케이팍스
‘불의 여신 정이’ 이상윤 / ㈜케이팍스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광해, 김태도 두 사람은 연적 관계에 놓여있지만, 누구보다 정이를 아끼는 마음이 큰 만큼 서로간의 신경전마저 떨쳐내고 정이를 지키기 위해 합심하게 된다. 그들이 강천의 뒤를 쫓으며 겪게 되는 일들은 극의 긴장감을 더욱 자극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이가 강천을 향해 그간 을담에게 저질렀던 일을 사과하라고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질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는 어제(14일)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중계된 관계로 결방됐으며, 오늘 밤 10시에 29, 30회가 연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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