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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허경환, 내 남자로 생각한 적 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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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김지민이 방송을 통해 허경환을 향한 '사심'을 드러냈다.
 
미모와 자존심뿐이던 꽃거지에게 없던 마음도 생겨버린 것일까? 김지민의 사심 고백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특집 맘마오락관- 아들과 딸'로 진행되는 가운데 '영자와 냠냠 끝말잇기', '고요 속의 외침' 등 5여 종의 추억의 게임으로 다채롭게 이뤄진다. 아들팀과 딸팀으로 나뉜 엄마와 자녀들은 각 팀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등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다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
 
그 가운데 허경환과 김지민 사이에 핑크빛 교류가 포착돼 관심이 모아진다. 이 날 "개그맨 중 눈여겨 봤던 남자가 있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김지민 엄마는 "허경환"이라며 "얼굴도 잘 생기고 돈도 잘 벌고 사업수완도 좋다"고 말해 허경환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김지민-허경환 / KBS 2TV '맘마미아'
김지민-허경환 / KBS 2TV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이영자는 김지민에게 "허경환을 한번쯤 내 남자로 생각한 적 있냐?"며 돌발질문을 던지고 이에 "있다!"고 답하며 두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예감케 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던 '거지의 품격'에서 호흡을 맞췄던 허경환과 김지민. 코딱지 선물은 물론 간접키스까지 불사한 두 사람인지라 그들을 향한 세간의 관심은 당연지사.
 
뿐만 아니라 핑크빛 로맨스가 무르익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다 못한 김영희는 "허경환이 날 이용했다"며 "나한테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해 알고 봤더니 두 사람 사이에 껴서 보랬다. 사진도 같이 찍혀야 된다더라. 심지어 같이 입장했다 영화 시작하면 나가라고 하더라"며 불만을 터트렸고 김영희의 폭로에 허경환 엄마는 "나쁜 남자"라며 아들을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처럼 김영희의 폭로까지 더해져 더욱 점철된 허경환-김지민의 로맨스는 어떻게 진전될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개그계 대표 비주얼 김지민을 향한 허경환의 속마음 역시 그와 같은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누리꾼들은 "허경환-김지민, 꽃거지에서 그렇게 잘 어울리더니..", "개그하다 없던 정도 생긴 듯", "그냥 둘이 사귀어라!", "간접키스 할 때부터 알아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경환, 이상호&이상민, 정찬민, 필독, 박은영, 솔비, 김지민, 김영희 등 입담 좋은 연예인들과 엄마들이 총출동하는 '추석특집 맘마오락관- 아들과 딸'은 22일 방송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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