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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이젠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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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나가수 박정현, 윤도현에 이어 바비킴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받다가 심사를 보는 역할로 뒤바뀐다.
 
10억 아이돌 오디션 글로벌슈퍼아이돌(이하 슈퍼돌)은 나가수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바비킴이 슈퍼돌 메인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지난 8월 MBC의 나가수(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최근 대세라 칭할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슈퍼돌의 제작사인 GSI홀딩스측은 “바비킴은 국내 소울힙합계의 대부로 통하며, 특유의 음악적 세계를 가진 뮤지션이다. 슈퍼돌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파인만큼 해외에서 참가하는 슈퍼돌 화이널리스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심사위원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 바비킴, 사진=ETN


 
바비킴 또한 슈퍼돌 심사위원 참여 소식을 전하며, “나가수와는 다른 입장에서 슈퍼돌 오디션에 참여하게 됐다. 슈퍼돌 이름에 걸맞는 음악적 역량과 아이돌로서의 숨은 재능 등을 면면히 살펴 심사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그는 “슈퍼돌도 오디션이라 그런지 또 떨리기 시작한다”면서 오디션 울렁증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태국 현지 4nologue사 주관으로 지난 10월 13일 태국 방콕 현지 씨암 파라곤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 태국 1차 예선에는 심한 악천후임에도 불구하고, 예선장이 수많은 참가자들로 넘쳐나 슈퍼돌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고 제작사측은 전했다.
 
태국은 11월부터 2차 예선을 치룰 예정이며, 중국 또한 현지 엠프레젠트사 주관으로 11월 중으로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슈퍼돌 홈페이지(www.superidol.co.kr)를 통해 12월10까지 응모 가능하고, 지역예선은 12월3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 대전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방송은 2012년 1월 5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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