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하하에게 외발자전거란 어떤 의미일까.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한 시간 전’ 미션으로 결국 외발자전거를 소유하게 된 하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 날 하하의 미션은 춘천에 계신 한 여사님의 칠순잔치를 빛내는 것이었다.
어디로 가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하하는 안대를 풀고 자신이 춘천에 있는 칠순잔치에 축하무대 가수로 초대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제작진은 곧바로 하하에게 외발자전거와 색동 한복을 선물했고, 망연자실한 하하는 절친 스컬을 불러보려 했지만 그는 기차를 타고 부산여행을 가는 중이었다.
그렇지만 하하는 포기하지 않고 무한도전의 스텝에게 풍선불기를 배워 여사님께 강아지 풍선을 선물해 드렸다.
또한 자신의 노래를 개사해 칠순 잔치의 주인공 여사님을 기쁘게 해드렸다.
하지만 결국 외발자전거는 마스터하지 못했다.
여사님의 잔치 축하무대에 오를때부터 외발자전거를 끌고 나왔다가 한 번도 타지 않고 축하 무대를 빠져 나오는 하하에게 사람들은 외발자전거는 왜 데리고 다니냐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외발자전거는 저에게 핸드백과 같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소중히 다루며 공연장을 가로질러 나갔다.
하하는 공연 선물로 칠순잔치 기념 선물을 받은 후 “의외로 보람찬 하루였다며” 뭉클한 마음을 표현했다.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18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20 20: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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