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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비밥바룰라’, 유쾌한 노년의 삶 “할아버지들의 욜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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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2018년 새해, 영화 ‘비밥바룰라’를 통해 꽃보다 진정 아름다운 인생을 마주할 수 있다.
 
1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비밥바룰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최선자 김인권 이성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균 나이 일흔, 지병 하나 정도는 기본 스펙인 네 명의 꽃중년 아버지들이 더 멋진 황혼을 맞이하기로 결심. ‘비밥바룰라’를 통해 그들의 버킷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성재 감독은 “‘비밥바룰라’ 제작 계기는 간단했다”며 “노인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보고 싶어서였다”라고 영화 제작의 이유를 전했다.
 

비밥바룰라/ 영화 포스터
비밥바룰라/ 영화 포스터
 
하나의 집에서 시작하는 이야기가 풀어지길 바랐다는 이성재 감독. 하지만 노인이 중심된 영화이기에 수많은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이 부분에 김인권은 “내 아버지, 내 어머니가 이런 동심을 가지고 계시고 그 긴 세월을 버티셨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면 ‘비밥바룰라’ 속 유쾌함과 감동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이 감독은 “그동안 노인을 바라왔던 시선을 보면 그냥 노인이니까라는 시선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을 바꾸고자 생각했고 이번 영화가 그 출발점이 됐으니, 경쾌하게 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화는 하지 않았으니 그것 자체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밥바룰라’는 오락 영화…선생님들의 케미가 유쾌함을 배 시킬 것”
 
비밥바룰라/ 프로모션 현장
비밥바룰라/ 프로모션 현장
 
‘비밥바룰라’를 통해 뭉친 박인환 신구 힘현식 윤덕용. 이들은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바. 이제는 남은 생, 자신들의 가슴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노년 배우가 주가 되는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가 주목되고 있다. ‘꽃보다 할배’ ‘디어 마이 프렌즈’ ‘윤식당’ ‘아이 캔 스피크’ 등.
 
이렇듯 노년 대우들을 향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 연기 내공 만렙 네명의 배우가 한데 뭉친 ‘비밥바룰라’ 흥행 여부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치 나오는 영화가 되길”이라는 진심어린 바람을 전한 김인권. 그의 바람대로 네 명의 배우들이 영화인들의 감성을 정조준할 수 있을까.
 
‘비밥바룰라’가 오는 24일 전국 영화관을 강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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