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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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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행에 사로잡혀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IOC 헌장에 분명히 명시된 올림픽의‘정치 중립성’ 원칙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경원과 대한민국_그건,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행에 사로잡혀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나경원 페이스북 영상 캡처
나경원 페이스북 영상 캡처

이어 “‘빙판 위 작은 통일’ 홍보이벤트를 위해 우리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외면한 남북 단일팀 구성, 북한 핵개발 이전 90년대 사고에 갇혀 시대를 역행하는 한반도기 공동입장, 선수는 10여명에 불과한 600명 이상의 소위 ‘북한 선전요원’ 방문단, 김정은의 체제 선전장이자 국제사회에서 북한 인권 탄압의 상징물로 여겨지는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남북 공동 스키훈련 등을 합의한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나경원 의원은 “문재인 정부 또한 우리의 평창올림픽을 정치 도구화시켜 북한에 내어주는 남북합의 결과를 이제라도 수정해야 할 것”이라며 “다 내어준들 평화는 오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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