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양정철과 만났다.
18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김어준 총수가 ‘문재인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가진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과 만났다.
대선 당시에는 양정철을 포함해 문재인과 가까운 세 사람을 묶어 ‘삼철’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날 김어준은 양정철에게 “자신이 문재인 대통령의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통상 오른팔이라 불리는데 그보다 더 내밀한 관계 같다는 것.
이에 양정철은 “손수건, 횡경막”이라고 표현했다. 늘 가지고 다니는 존재라는 것.
이후 그는 “대통령은 주연이고 참모들은 조연이다. 조연에겐 자신의 씬이 있고, 그 씬 안에서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씬 이후에 퇴장할 때는 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정철은 문재인 정부 이후 고위직에 앉을 것이라는 예측 속에 있던 인물. 하지만 그는 결국 청와대에 입성하지 않았다.
이번 인터뷰는 그런 그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문답이었다고 할 수 있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은 매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18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김어준 총수가 ‘문재인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가진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과 만났다.
대선 당시에는 양정철을 포함해 문재인과 가까운 세 사람을 묶어 ‘삼철’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날 김어준은 양정철에게 “자신이 문재인 대통령의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통상 오른팔이라 불리는데 그보다 더 내밀한 관계 같다는 것.
이에 양정철은 “손수건, 횡경막”이라고 표현했다. 늘 가지고 다니는 존재라는 것.
이후 그는 “대통령은 주연이고 참모들은 조연이다. 조연에겐 자신의 씬이 있고, 그 씬 안에서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씬 이후에 퇴장할 때는 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정철은 문재인 정부 이후 고위직에 앉을 것이라는 예측 속에 있던 인물. 하지만 그는 결국 청와대에 입성하지 않았다.
이번 인터뷰는 그런 그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문답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8 23: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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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블랙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