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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이대 목동병원, ‘진료비 부풀리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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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이대 목동병원이 진료비 부풀리기 의혹에 휩싸였다.
 
18일 방송 된 KBS ‘뉴스9’ 는 신생아들을 숨지게 한 이대 목동병원에서 진료비 부풀리기 정황이 발견 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서울 이대 목동병원은 지난 해 9월부터 영양제인 ‘스모프리피드’ 를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3달동안 병원은 ‘스모프리피드’ 를 100병 안팎으로 사용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에 비용도 청구했다.
 
서울 이대 목동병원 관계자는 “100병 내외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의사 처방을 하면 기존처럼 9월 이전처럼 우리 관련 부서에서는 심평원에 청구를 관례적으로 그렇게 해 온 거죠”
 
문제는 이 100병 안팎의 ‘스모프리피드’ 가 의사 처방과 표준 지침에 따라 신생아 1명에 1병씩 사용됐느냐는 것이다.
 
숨진 신생아 4명이 1병을 나눠 맞은걸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나면서 의혹이 커지고있다.
 
그런데도 병원은 신생아 몇 명에게 ‘스모프리피드’ 가 투여됐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이미 해당기간 의사의 처방과 다르게 ‘스모프리피드’ 가 투여 된 사례를 경찰이 확인했다.
 
 
KBS ‘뉴스9’ 방송 캡쳐
KBS ‘뉴스9’ 방송 캡쳐
 
조성철 유가족 대표는 “이번 사건은 단순히 의료진이 한 번 어떻게 잘하다 실수한 게 아니라 최대한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의료법을 위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거예요” 라고 말했다.
 
경찰은 의사의 처방과 간호사의 실제 주사가 일치하는지 전면 조사에 나섰다.
 
이를위해 내일과 모레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간호사 등을 비공개 소환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KBS ‘뉴스9’ 는 매일 밤 9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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