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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홍준표, “문 대통령 자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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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문 대통령의 입장표명에 대해 홍준표가 비판했다.
 
18일 방송 된 JTBC ‘정치부회의’ 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 표명한 내용에 대해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긴급 기자회견을 해 최근 이루어지는 검찰 수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제 청와대는 대변인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거론하며 정치보복을 운운하는 것에 분노했고 현 정부를 모욕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직접 강경한 입장 표명을 했다.
 
전 대통령에 대해 현직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한 상황도 놀랍지만 사실 상 발언 자체도 상당히 수위가 높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흔드는 것에는 인내를 하면 안된다” 고 말했다. 즉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발언이 사회에 미칠 악영향이 크다고 청와대가 판단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정치권도 적잖게 술렁이고 있다. 각 당에서 의견을 쏟아냈고 여러가지 의견이 속출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흥분해서 분노할 문제가 아니다. DJ 정부의 국정원 특활비, 권양숙 여사의 640만불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가 없는지 묻지않을 수 없다” 고 말했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쳐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하신 말씀을 들어보면 그건 대통령으로서 아주 부적절한 말씀입니다. 노무현 비서실장 같은 그런 말씀을 대통령이 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하신 내용을 좀 봤는데 지금 대통령입니다. 노무현 비서실장이 아닙니다. 말씀을 좀 자제했으면 합니다” 라고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
 
검찰 수사가 계속 이어지면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올바른 행보라는 입장과 정치 보복이라는 입장이 계속적으로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JTBC ‘정치부회의’ 는 매주 월-금 오후 17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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